USING 58

아이폰 11 프로와 모먼트 렌즈 58mm

이 정도 조합이면 달 사진 정도는 잘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착각이었는지, 작동을 잘 못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2020/01/17 - [SHOWPPING] - 샀다고 자랑할 수 없는 아이폰 프로 11 샀다고 자랑할 수 없는 아이폰 프로 11 사긴 샀는데 기쁘지 않다. 무려 512GB 어두운 녹색으로 선택했는데 기쁘지 않다. 화이트밸런스가 뭐가 문제인지 모니터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꼭 노랗게 나온다. 저 기묘한 아이의 기묘한 힘 때문인가? 폰 액정.. d0u0p.tistory.com 이리 저리 한참 찍어 보다가 뭔가 매커니즘 상 작동이 안되는 것인가 보다 단념하고는 다시 달을 찍어 보려 하지는 않았다. 어차피 망원에 고배율 렌즈 붙이면 기본 카메라 앱에서 작동하지 않아서 모먼트 앱을 사용해 ..

USING 2020.01.23

3D펜 필라멘트에 대한 고찰이라고까지 하기에는 거창하고 장황한 이야기

3D프린팅이 미래를 바꿀 혁신 기술 중 하나라고 이미 2013년부터 회자되었는데, 벌써 내년이면 2020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가가호호 3D 프린터가 대중화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의아하다. 실용화는 진행중인데 다만 대중화되지 않아서 모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고급형 모델이 얼른 가격이 내려왔으면 좋겠다. 오바마가 2013년 연두교서에서 신성장산업으로 3D프린팅을 강조한 내용을 3D프린터로 음성파형을 만들어 재생하는 영상 가정에서 쉽게 쓸 수 있는 프린터는 플라스틱 수지로 만들어진 필라멘트를 가열해서 유연해진 상태에서 적층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FFF, 또는 FDM (Fused Filament Fabrication)이 대표적인데 글루건을 생각하면 된다. 글루건을 쏘아서 굳게 만드는데 작동과정을 프로그래밍으로 ..

USING 2019.09.29

쓸 모 많은 3D 펜

펜에 전원을 연결하고 온도를 세팅하면필라멘트 종류를 표시해 주는데 처음에는 ABS라고만 나와서 뭐가 문제인가 고민했었다. 사용할 수 있는 필라멘트가 ABS와 PLA 두 종류인데 두 종류가 서로 녹는 온도가 약간 달라서 설정해 놓은 온도에 따라 ABS인지 PLA인지 표시가 되는 것이고, 초기 온도를 높게 설정해서 원래 조금 더 높은 온도로 사용하는 ABS라고 표시가 되었던 것이었다. 3D프린터를 사용할 때에도 원래 범용으로 설정하는 온도보다 초기에는 약간 높여서 필라멘트를 넣으면 조금 더 쉽고 빠르게 들어가니까 펜도 처음에는 조금 높게 설정해서 쓰고 있다. 작업 환경에 따라 필라멘트 상태에 따라 온도를 조절해 가며 쓸 수 있을만큼 능숙해지면 좋겠다. 뭐라도 찍찍 그어볼까 생각하다가 작년에 깨먹었던 아이링 ..

USING 2019.09.24

사나고가 사용하는 3D펜을 쓴다고 모두 사나고가 되는 것은 아니다.

사용법을 잘 몰라서인가, 버튼이 여러가지가 있고 더블클릭하면 연속으로 나오기도 하는 그런 기능이 있는데 읽기 싫으니까 내던져 버리고 일단 막 써 보았다. 사나고만큼 단번에 잘 할 수 없을 것이라고는 생각은 했지만 아무렇게나 똥처럼 뿌려대고 있노라니 한심한 기분도 들었다. ​더블클릭에 꽂혀서 더블클릭을 해서 연속으로 나오게 해 놓고 속도 조절만 해 봐 가며 움직여 보았는데, 일단은 자세가 편해지지 않아서 원하는 그림을 그려내기가 어려웠고 연속 설정을 했더라도 필라멘트가 일정하게 나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온도가 오르락 내리락하다보니 중간에 나오다가 끊어지는 타임이 있고 그러다가 다시 나오다가 그러다가 다시 안나오다가 불규칙하게 디니까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 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속도가 문제인가 싶어서 조..

USING 2019.09.07

알라딘 중고 서점에 까다롭고 까다롭게 책 팔아 보기

정리정돈은 빠를수록 좋다. 책꽂이에 꽂혀만 있으면서 먼지 쌓여가던 책을 정리하기로 결심했는데, 서점에 들고 나가보니 너무 늦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가까운 곳에 알라딘 중고 서점이 생긴 지 오래 되지 않았다. 아직 반 년도 지나지 않았고, 서점에 들어가 본 적은 서 너 번밖에 되지 않았으며 책을 팔 수 있고, 집에 이제 더 이상 읽지 않는 책을 팔 수 있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었는데 엄마마마님께서 집을 비우신 그 어느 날 느닷없이 대청소를 하기 시작했고, 책상과 책장을 정리하다 보니 조카들이 영유아기 때 읽는 둥 마는 둥 하던 책들이 눈에 들어왔다. 지금은 서점에서도 도서관에서도 취향에 맞는 만화책이며 쉽고 재미난 책들을 알아서 골라 보고들 계시니 예전 책들은 다시는 안 들여 볼 것 같다는 ..

USING 2019.08.14

유투브는 하고 있는데, 맥북프로는 이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1329445&memberNo=16544354&navigationType=push 게임 방송,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를 위한 컴퓨터는 어느 정도까지 필요할까? [BY 브레인박스] 올 해 타이페이 컴퓨텍스에서는 "크리에이터" 를 컴퓨터 산업 부분에 핵심 키워드로 꼽... m.post.naver.com 포털에 있던 글을 발견하고 일단 가져왔다. 사실 쓰고 있는 맥북프로 사양도 잘 모르는 상태라 사양 좀 살펴볼까 해서 가져왔다. 왜냐하면,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는데까지는 무리가 없는데 압축을 일단 시작하면 동영상의 사이즈에 따라 내보내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심하게는 파일 하나 내보내는 데 40분에서 50분까지 걸려서 ..

USING 2019.07.05

ASMR 마이크 소음기 수공예 제작

2019/05/09 - [USING] - 마이크 정리중인 미래의 유투버 마이크 정리중인 미래의 유투버 1번 마이크 Zoom H1N 멋모르고 처음 주문한 마이크, 처음엔 꽤 괜찮은 것 같았는데 쓸 수록 백색 노이즈라고 생각했던 그 전기적 노이즈(나중에 교과서 보고 알게 됨)를 없애는 방법을 아무리 궁리해 보아도 알 수.. d0u0p.tistory.com 고무떡같은 접착제로 그럭저럭 만족할 만한 사운드를 얻었으나, 들고 다니며 사용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았다. 한 번 쓰고 버리자니 아깝고, 여러 번 들고 다니면 쓰자니 끈적하고 때가 꼬질꼬질 낄 것이니 깔끔하게 휴대가 가능하면서도 주변 소리를 막아 줄 수 있는 그 무엇인가를 찾아 내기 위해 노력해 보았다. 향수가 들어있던 틴케이스 내부에 유리 보호를 위해 들어..

USING 2019.05.13

마이크 정리중인 미래의 유투버

1번 마이크 Zoom H1N 멋모르고 처음 주문한 마이크, 처음엔 꽤 괜찮은 것 같았는데 쓸 수록 백색 노이즈라고 생각했던 그 전기적 노이즈(나중에 교과서 보고 알게 됨)를 없애는 방법을 아무리 궁리해 보아도 알 수 없어서 결국 유투브 크리에이터 과정을 듣게 한 그 제품, 마이크 성능만으로 보면 마지막으로 구매한 젠하이저 못지 않게 괜찮다. 다만 용도에 따라 사용 여부가 갈리는 것 같다. 2018/07/31 - [SHOWPPING] - 뒷발에 쥐잡는 격으로 싸게 구매한 유투브용 ASMR 마이크 H1N 뒷발에 쥐잡는 격으로 싸게 구매한 유투브용 ASMR 마이크 H1N 요즘, ASMR 촬영을 해 보고싶어서 동생과 열심히 이리저리 손가락을 맞대고 논의해 보다가, 일단은 H1N 마이크를 구매해서 받았고 열심히 ..

USING 2019.05.09

유투브좀 하자 [삼각대 및 클램프 거치대]

​집을 수 있으면 모두 클램프라고 보아야 할 것 같다. 일정한 공간에서 촬영할 때는 스탠드나 원래 집에 있던 삼각대를 사용하면 되지만 야외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요량으로 집게형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았다. 튼튼한 합판으로 된 소형 합판에 집어주고 그 위에 종이나 기타 필기용지를 놓고 작업을 하면, 사실 나무에 부딪혀 발생하는 사운드 이펙트도 꽤 괜찮을 것 같아서 집게형으로 된 거치대를 그토록 찾다가 찾지 못하고 직접 고생해서 수제품을 만들었다가 결국은 제품을 또 하나 사게 된 그 문제의 클램프 사진이 여기 있다. 2019/04/01 - [USING] - 유투버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2019/04/10 - [USING] - 나는 언제쯤 유투브를 할 수 있나 [조명]만든 것도 쓰기에 부족함은 없었지만 새로..

USING 2019.04.16

나는 언제쯤 유투브를 할 수 있나 [조명]

​2019/04/01 - [USING] - 유투버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각고의 노력으로 수제 스탠드를 만들고 나서야 판매 제품을 발견해서 구매한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그보다는 조명을 한 번에 제대로 구매한 기쁨이 더 커서 먼저 포스팅하고 있다. 나중에 알았지만 얼리어답터에서 이미 판매중이었던 제품이었는데, 역시나 돌아돌아 혼자 검색 삼만리한 끝에 발견해서 구매한 제품이라 더 기쁘다. 내일배움카드로 수강할 수 있는 일인 미디어 강의를 듣고 있는데, 강사가 언급한 조명이라고는 써클 집게형 셀카 조명이라서 탐탁치 않았고 시중에 유통중인 다양한 종류의 일인미디어 장비를 모두 다 알고 있는 것 같지도 않아서 스스로 검색해서 찾기로 했다. 이미 스탠드며 마이크에서 헛발질을 한 쓰라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최선을..

USING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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