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공예 임용 : 영상디자인

작성중인 영상 관련 교과 핵심 개념 정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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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교과서에 있는 영상 관련 교과에서 다루고 있는 기본 개념은 알아 두어야 할 것 같아서 우선은 교과서를 차근차근 읽어가며 필요한 내용을 정리하려고 했다. 첫 번 째 교과서에서도 앞에서 나온 개념이 뒤에서 또 나오고 다른 교과서에서 같은 내용이 또 튀어 나오고 중복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서 더 혼란스러웠고 그 중에는 간단하게만 설명하고 넘어가는 교과서도 있고 좀 더 깊게 설명하는 부분도 있고 때로는 어디서 그냥 짜깁기해왔다 싶게 붙어 있는 내용도 있어서 정리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전체 교과를 크로스체크해서 여러 번 나오는 개념은 아무래도 중요한 개념들일테니까 우선순위로 뽑아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건성으로 기본 개념만으로 넘어가기 보다는 확실히 다양한 지문과 배경지식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알아 두어야 할 개념을 먼저 뽑아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하기 시작했다. 

교과 특성상 전체를 아울러 설명하는 교과도 있고, 전문적인 내용영역에서는 좀 더 자세하게 다루는 부분도 있어서 다 외우지는 못하더라도 확인은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지금은 키워드만 정리된 상태이고, 정리된 키워드 중심으로 내용지식은 5월, 6월 중에 틈틈히 정리해서 확실히 해 둘 예정이다. 

다행인것은 유투브 크리에이터 과정을 듣는데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내용이 있었고, 실제 편집 실습까지 해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 선생이 매 주 지각만 밥 먹듯 하지 않았어도 칭찬을 가득 해 드릴 수 있었지만, 시간 약속 지키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지 않는가, 한 두 사람도 아니고 열 사람이 매 주 삼십분에서 한 시간씩 기다리게 하는 민폐가 또 어디 있다고 평가에 지각이야기는 빼주십사하는 뻔뻔함은 어디에서 나오시는 건지 모르겠다. 

교과서를 훑다가 파일 형식 부분에서 컨테이너와 코덱에 대한 부분이 있어서 이런 신기방기한 개념은 또 무엇인가 했었는데, 마침 수업시간에 가볍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영상 결과물 자체는 파일용량이 문제가 되니까 그동안 다양한 압축 방식이 발전되어 왔고, 동영상을 압축하는 기술이 코덱이라고 보면 되는데, 어떤 코덱을 사용했느냐 또는 버전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영상이 호환되지 않아 불러들일 수 없기 때문에 각 영상에 사용된 코덱이 무엇인지 무슨 코덱을 사용할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한다. 

Compress + Decompress = Codec

영상 편집을 하고 내보내기를 할 때 말문이 막혔던 가장 큰 이유가 포맷에 맞는 코덱을 설정해야 하는데 아는 게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각고의 노력(?)으로 그나마 유투브에는 H.264를 사용하면 된다고까지는 알게 되었지만 그게 무엇인지는 모르고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었는데 교과서에서 H.264를 보았을 때 내 갑갑함을 교과서에서 풀 수 있는 거였구나 하는 깨달음과 함께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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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버 걸음마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오늘도 테스트 촬영을 하려고 싸들고 나왔다. 아무튼 중간 2월 말쯤 용호수의 유투브를 보며 내용을 정리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중에 궁금했던 점들이 지금은 많이 해소되었다는 것이다.

코덱이 변화한 걸 살펴 보면 일단 Mpeg1 : VCD퀄리티 > Mpeg2 : DVD 퀄리티  > Mpeg3 : 영상이 빠지고 오디오만 남은 것 = MP3 > Mpeg4 >> H.264 높은 호환성 >> H.265 고효율성 >> HEVC 순서로 변해서 현재는 HD 또는 Full HD 영상을 다루는 때이고 주로 H.264, H.265 형식으로 영상이 압축되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때에도 아이폰은 카메라 설정에서 포맷을 확인해야 하는데 높은 호환성으로 선택하면 H.264로 촬영이 되는 것이도, 고효율성으로 선택하면  H.265로 촬영하게 되는 것이다. 그럴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고효율성으로 선택해서 촬영하면 상태에 따라서 호환이 안되서 안 열릴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여타의 프로그램으로 변환 과정을 거쳐야 하니 번거롭게 된다. 

컨테이너는 압축된 영상을 감싸고 있는 포장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흔히 알고 있는 .avi나 .mkv .mov같은 것들이라 경우에 따라서는 코덱기 동일한 h.264이면 (mkv같은 경우는 자막이나 다른 정보도 포함하는 특수한 형태라 안될 수도 있지만) 변환과정 없이 컨테이너 파일명만 변경해도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한다. 

컨테이너와 코덱 종류별 개념은 교과서 볼 때 다시 정리해 둘 예정이다. 

새로 구한 젠하이저 마이크를 사용한 ASMR 촬영 영상 일부, 이 정도면 일취월장했다고 생각하는데 반응이 어떨지는 모르겠다. 

유투브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언제 업데이트할지 모르겠다. 6월 말을 일단 마감으로 잡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