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ING

따뜻한 국물과 칼칼한 겉절이가 맛있는 여의도 칼국수 맛집, 너섬 칼국수

d0u0p 2024. 2. 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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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한창일 때 새롭게 발견해서 한 번 쯤 밖에 못 가 보았던 너섬 칼국수에 다시 방문했다. 

2022.05.17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신규 식당 업데이트 / 포장해서 먹기 어려웠던 칼국수 편, 너섬 칼국수와 필칼국수, 황생가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신규 식당 업데이트 / 포장해서 먹기 어려웠던 칼국수 편, 너섬 칼국수와

따끈한 국물이 있는 칼국수가 포장이 안되는 메뉴는 아니었지만, 포장을 해서 들고 와서 먹을 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 상태로는 먹을 수 없고, 포장을 해다가 먹는다 하더라도 먹고 나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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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칼국수가 먹고 싶었을 뿐인데 적당히 가까운 곳에 자리잡은 곳이라 생각이 났을 뿐이었는데 의외로 겉절이가 전과 다르게 맛이 있었다. 예전에 다른 식당과 비교해 써 놓은 글을 보니 겉절이에서는 크게 좋은 인상을 받지 못했던 것 같았는데 그동안 무슨 조화를 부리셨는지 겉절이가 맛이 있었고, 그 때는 듬뿍 넣었던 다대기를 찾지 않고 그냥 주시는 대로 받아서 겉절이와 먹으니 맛이 딱 좋았다. 

담음새도 그렇고 전보다 훨씬 먹음직스럽기도 하고 물론 맛도 좋았다. 

  • 칼국수 11,000원
  • 해장칼국수 12,000원
  • 만두국 12,000원
  • 떡국 11,000원
  • 떡만두국 13,000원

예전에 있던 필칼국수는 사라진지 오래지만, 너섬칼국수만으로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 안동국시 전문이라는 소호정보다 저렴하고 알싸한 겉절이가 있으니 마음에 쏙 들었다. 자주 들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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