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도구 14

빌리샤월의 보타니컬 그리기와 꽃 그리기 : 물감

수채화 책으로 독학하기 너무 갈 길이 멀다. 망했다. 물감, 혼합 차트 따라 해 보려고 했는데, 꽃 그러기에서 안내하는 물감과 보타니컬 그리기에서 안내하는 물감의 종류가 서로 다르고, 당연히 색 이름도 다르다. 표현되는 뉘앙스도 조금씩 다르다. 책을 꽃 그리기 2를 먼저 구매해서, 책에서 소개한 윈저 뉴튼 고체 물감을 먼저 구매 했었는데, 현재 가지고 있는 색들은 아래의 열 가지이다.Cadmium Yellow / Cadmium Yellow Pale / Cadmium Lemon / Windsor Blue (green shade) / French Ultramarine / Ultra Violet / Cobalt Blue / Quinacridone Magenta / Permanent Rose / Cadmium ..

DRAWING/WATER COLOR 2018.05.15

빌리샤월의 보타니컬 그리기 : 종이

수채화에 사용하기 적합한 종이의 무게가 궁금해서 다시 책을 살펴 보았다. 빌리샤월은 보타니컬에 300gsm, 640gsm의 열 압축 코튼지를 사용한다. gsm=gram per square meter, 평량이라는 단어가 처음에 떠오르기는 했는데, 정확히 사용하려고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니 평량이라는 국어사전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집에 있는 국어사전을 뒤져 보아야 하나 했지만 gsm으로 검색해 보니 평량에 대한 내용이 있긴 있다. 단위면적 당 지류의 무게를 표시할 때 사용하는 단위가 gsm이고, 평량이라고 한다. 숫자가 높을 수록 무거운 것이니까 더 두껍겠다. 아네모네에 사용했던 사은품으로 받은 종이는 파브리아노 엽서 패드의 종이는 가볍게 그리기에 적합한 정도의 두께인 것 같다. 빌리샤월의 수채화 채색 기본..

DRAWING/WATER COLOR 2018.05.10

빌리샤월의 꽃 그리기 : 아네모네, 그리고 수채화 팔레트

종이는 사쿠라코이 고체 물감 구매할 때 사은품으로 받았던 파브리아노 250mg정도(였나?) 되는 엽서형 패드를 사용했는데, 지난 번 수선화에 사용했던 코튼 느낌의 수채화 패드와 느낌이 확실히 다르다. 물로 글레이즈를 올리고 나서 색을 덜어낼 때 종이가 일어나고, 덧칠하니 색이 번졌는데, 종이 탓인지 스케치하면서 지우개질을 많이 해서인지 잘 모르겠다. 이미 덥썩 사버린 스케치북 아직 개봉을 안했는데 미리 공부 좀 하고 살 걸 그랬다. 일단은 샀으니 산 건 쓰고, 아무래도 코튼 느낌이었던 종이가 색을 덜어내도 매끈한 상태가 유지되어서 전에 구매했던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의 수채화 패드를 추가로 구매해야겠다 마음 먹고 새로 오픈한 매장에 찾아 갔었는데, 찾는 수채화패드가 없었다. 엄한 장난감만 잔뜩 사들고 돌아..

DRAWING/WATER COLOR 2018.05.04

빌리샤월의 보타니컬 그리기

빌리 샤월 시리즈 책이 여러 권 있는데, 서점 평대에서는 본 적이 없어서 절판인가 싶었는데 재고는 있다고 나와서 다른 책들 내용도 궁금해서 서점에 가서 찾아 보았다. 꽃그리기 1은 지난 번에 샀던 2와 거의 비슷한 구성인데 기법설명이 오히려 더 부족한 느낌이고 꽃 종류도 많지 않았고, 보타니컬 그리기는 본격 기법서 느낌이 솔솔 나서 사들고 왔다. 생각지 못했던 도구의 신세계를 잠깐 만나고 오늘은 지우개붓으로 사용할 붓과 2H샤프심을 샀다. ​ 소묘할 때 4B 쓰던 생각으로 샤프심도 사실 2B정도 쓰는데, 완성본 다른 그림과 비교하면 확실히 선이 짙은 느낌이라 2H로 바꾸려고 생각하기는 했었는데 책에서도 2H를 쓰고 심지어는 접착 반죽으로 더 덜어낸다는 것을 보고 얼른 샤프심부터 샀지만 밑그림을 이미 어제..

DRAWING/WATER COLOR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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