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포장 점심 2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새로 올라간 우체국 빌딩 식당 메뉴 업데이트

점심을 사러 다니는 길이나 출퇴근길과 동선이 겹치지 않아서 우체국 빌딩이 완공되고 나서 새로 식당이 들어왔을 것이리라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어떤 식당이 생겼는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새 빌딩 1층에 또 하나의 빌리 엔젤이 생겼다는 것 말고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으니 들어서는 입구부터 헤앴다. 이 쪽 저 쪽 헤매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니 중앙이 넓게 비어 있고 주변으로 식당 네 개 정도가 있었다. 내려가고 보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따로 있었다. 애초부터 우체국 빌딩에 있는 식당들을 목표로 출발했던 것이 아니고 그동안 잊고 지냈던 제로페이를 써야겠다는 마음으로 식당을 검색하다가 새로운 식당을 발견했는데, 그 식당이 우체국 빌딩에 있어서 찾아갔던 것이라 빌딩 바깥에 걸려 있..

EATING 2021.07.07

여의도 직장인 점심 : 감염병 대응 2.5단계 식단, 포장하고 포장하고 또 포장하고

빌딩 내 배달 반입이 안되는 줄 알고 부지런히 사들고 와서 먹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배달 반입이 가능한 것을 나만 모르고 있었다. 억울한 마음도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또 다음 주부터 당장 모든 음식을 배달 주문해서 먹을 것 같지는 않고 여전히 앱을 이용해서 선 주문 후 픽업이 가능한 오더 서비스를 열심히 사용할 것 같다. 사무실 내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서부터 유일하게 점심 먹으러 걸어 나가는 일이 없으니 운동량이 거의 없어져 버려서 자차 출근중인 나같은 사람은 그 짧은 운동할 기회마저도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니 일부러 걷기도 할 겸 오더를 사용하며 되도록이면 꽤 먼 거리 식당을 찾아 다녔다. 1. 제일 먼 곳에 있지만 이제는 조심해서 먹어야 할 스쿨푸드 딜리버리 모짜렐라 스팸 계란마리 8,500원 ..

EATING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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