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재료 4

빌리샤월의 보타니컬 그리기 : 컬러차트 만들기

어, 결론은 차트는 내가 가진 물감으로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 표시된 물감이 없어서 섞어 보려고는 했는데, 기본적으로 CYAN + YELLOW DEEP / CYAN +LEMON YELLOW / FRENCH ULTRAMARINE + YELLOW DEEP을 만들어서 세 가지가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야 하는데 가지고 있는 카드뮴 옐로우는 옐로우 딥과는 거리가 있는 색인지, 동률로 섞어 놓은 레몬 옐로우 섞은 녹색과 변별력이 너무 없다. 굳이 차트를 만들려면 YELLOW + CYAN( 아마도 보타니컬 그리기에서는 프탈로시아닌 블루라고 표기된 것이고, 꽃 그리기에서는 윈저블루 그린셰이드로 표기된 색이지만 굳이 구분하지 않고 사이언으로 이해하는 게 좋을 것 같다.)을 섞되 두 물감의 비율을 조정해서 다양..

DRAWING/WATER COLOR 2018.05.21

빌리샤월의 보타니컬 그리기 : 스케치

한 번에 쓱 스케치가 잘 되지 않아서, 그 동안 종이를 많이 망가뜨렸다. 그래도 고집있게 그리다 보면 언젠가는 지우개를 많이 쓰지 않고도 잘 그려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처음 만들어 볼 스케치북을 깨끗하게 만들고 싶어서 다른 방법을 시도하기로 했다. 보타니컬 그리기에 보면 밑그림 옮겨 그리기에 대한 안내가 있다. 졸업 이후로 컴퓨터로만 작업해서 기억에서 사라져 있던 내용이었는데, 캐릭터 디자인이나 다른 그림을 그릴 때 초안 스케치는 트레이싱 페이퍼를 이용해서 여러 번 작업하게 된다. 그려보고 변경할 부분 확인하고 다시 덧대올려 그려 보는 것을 반복해서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인데, 책에 나온 내용도 비슷하다. 먹지를 대고 도안처럼 옮겨 그리는 방법과 같지만 먹지는 수채화용지를 더럽힐 것..

DRAWING/WATER COLOR 2018.05.19

빌리샤월의 보타니컬 그리기와 꽃 그리기 : 물감

수채화 책으로 독학하기 너무 갈 길이 멀다. 망했다. 물감, 혼합 차트 따라 해 보려고 했는데, 꽃 그러기에서 안내하는 물감과 보타니컬 그리기에서 안내하는 물감의 종류가 서로 다르고, 당연히 색 이름도 다르다. 표현되는 뉘앙스도 조금씩 다르다. 책을 꽃 그리기 2를 먼저 구매해서, 책에서 소개한 윈저 뉴튼 고체 물감을 먼저 구매 했었는데, 현재 가지고 있는 색들은 아래의 열 가지이다.Cadmium Yellow / Cadmium Yellow Pale / Cadmium Lemon / Windsor Blue (green shade) / French Ultramarine / Ultra Violet / Cobalt Blue / Quinacridone Magenta / Permanent Rose / Cadmium ..

DRAWING/WATER COLOR 2018.05.15

빌리샤월의 보타니컬 그리기 : 종이

수채화에 사용하기 적합한 종이의 무게가 궁금해서 다시 책을 살펴 보았다. 빌리샤월은 보타니컬에 300gsm, 640gsm의 열 압축 코튼지를 사용한다. gsm=gram per square meter, 평량이라는 단어가 처음에 떠오르기는 했는데, 정확히 사용하려고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니 평량이라는 국어사전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집에 있는 국어사전을 뒤져 보아야 하나 했지만 gsm으로 검색해 보니 평량에 대한 내용이 있긴 있다. 단위면적 당 지류의 무게를 표시할 때 사용하는 단위가 gsm이고, 평량이라고 한다. 숫자가 높을 수록 무거운 것이니까 더 두껍겠다. 아네모네에 사용했던 사은품으로 받은 종이는 파브리아노 엽서 패드의 종이는 가볍게 그리기에 적합한 정도의 두께인 것 같다. 빌리샤월의 수채화 채색 기본..

DRAWING/WATER COLOR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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