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렌다쉬 루미넌스 3

기초 보태니컬 아트 : 컬러별로 그리는 꽃 한 송이, 목련 시작

책상 정리하고 화판 꺼내 놓기까지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시작은 순조롭더니 이제는 다 엎어버리고 싶어졌다. 전에 만들어 두었던 컬러 차트는 원래 들고 다니려고 작게 만들었었는데 이제는 고정된 자리에서 진득하게 해볼까 싶어서 책상 앞에 고정시켜 두고 참조할 컬러 차트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일단 필요한 색을 맞춰 보았는데 월넛 브라운과 비슷한 색이 세피아라니 칠하고 나면 후회할 것 같은데 일단 비슷해 보이는 것이 세피아뿐이라 일단 살살 써 보기로 했다. 칠하다 보니 세피아보다는 녹색이 문제였다. 174를 대신할 Dark Sap Green이 칠하고 보니 푸른색 기운이 너무 강했다. 실제로 목련의 술을 본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이렇게 푸릇한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았는데, 이미 이렇게 푸른 기운이 넘치게 되었을 무..

기초 보태니컬 아트 : 색연필로 그리는 컬러 별 꽃 한 송이, 양귀비 마무리

게으른 나와 두통과 싸우며 드디어 마무리를 해서 기쁘기 그지없다. 2019/09/27 - [DRAWING/COLOR PENCIL] - 기초 보태니컬 아트 : 색연필로 그리는 컬러 별 꽃 한 송이, 양귀비 아직도 채색 중 기초 보태니컬 아트 : 색연필로 그리는 컬러 별 꽃 한 송이, 양귀비 아직도 채색 중 진도가 더디다. 게다가 꽃 주변 종이를 왜이렇게 손바닥으로 문댔나 모르겠다. 추석에는 끝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추석에 겨우 혼미한 정신줄을 붙잡고 나가 보았는데 쇼핑몰에 사람만 가득하고 좋아하던 야외석.. d0u0p.tistory.com 2019/09/03 - [DRAWING/COLOR PENCIL] - 기초 보태니컬 아트 : 색연필로 그리는 컬러 별 꽃 한 송이, 양귀비 채색 중 기초 보태니컬 아트 ..

기초 보태니컬 아트 : 색연필로 그리는 컬러별 꽃 한 송이, 장미

책이 일단 두꺼워서 매번 들고 다니며 작업하기 어려우니 필요한 부분만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서 보면서 작업을 띄엄띄엄했다. 완성된 그림을 함께 보면서 작업해야 하는데 작정하고 앉아서 그림을 그릴 환경이 아니라 어렵고, 내 작업물과 중간중간의 튜토리얼만 들여다 보고 작업하니 어느 정도가 완성의 수준인가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이렇게 대조해 놓고 보니 아직 한참 더 칠해야 하는구나 알 수 있는데, 사실 그냥 이 정도로 자연스럽고 밝은 분위기가 좋은 것 같기도 한데 꼭 굳이 더 칠해야 할까도 모르곘다. 두고 두고 보면서 생각해 볼 일이다. 그리고, 책에 설명되어 있는 색연필과 100% 같은 컬러를 사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맨 위 두번째 나와 있는 파버카스텔 Fuchsia를 까렌다쉬 Purplish Red로 대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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