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그만 봐도 될 줄 알았는데, 보다 보니 궁금했던 부분이 풀리기도 하고 전혀 몰랐던 내용도 있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그동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했던 부분도 단번에 해법을 찾았으니 몇 년 묵은 체증이 시원하게 내려가는 느낌이었다. 백그라운드 이미지를 우측 포지션 정렬했을 때에도 고정 값으로 위치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대체 왜 몰랐던 것일까, 가상으로 셀렉트 박스 디자인할 때 화살표 위치를 퍼센트로 잡느라고 헛짓 꽤나 했는데, 다른 방법을 찾아 볼 생각은 또 해 본 적이 없으니 바보 같았다. 원래 처음부터 조정 가능한 속성이었다면 그렇다고 배웠을 텐데, 기본 포지션과 퍼센트, 픽셀 값 두 가지 설정 외의 방법은 들은 기억이 없다. 나오는 족족 새 책은 두루 두루 봐야 하나, 언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