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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직장인 점심 : 기소야

d0u0p 2018. 5. 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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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지만 한결같은 맛이었다. 김치우동과 김치가쯔돈 둘 다 너무 좋다. 여의도를 벗어나서도 그 메뉴가 좋아서 기소야를 찾은 적이 있는데, 삼성동에 있는 기소야의 김치가쯔돈은 여의도 기소야의 맛과는 너무 달랐다. 자매 브랜드인 신기소에 가 보아도 우동이나 다른 메뉴들이 여의도 기소야만큼의 맛은 아니어서 늘 실망했었다. 프랜차이즈인데 맛이 이렇게나 다르면 곤란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 군데는 한결같아 다행이다. 

비 오는 날씨에 딱 좋은 메뉴이다. 주말에 들러서 먹어도 되었을텐데 왜 잊고 있었나 모르겠다. 평일 점심에도 자주 가고 싶지만 가격 탓에 다른 분들 눈치 보느라 자주 갈 수 없어 아쉽다. 주말에 가서 몰래 먹어야겠다. 동생 가족을 데려가도 비싸다고 투덜댈 정도의 가격이기는 하다.

기소야 메뉴


      • 냄비돈까스 11,000원
      • 치즈냄비돈까스 12,000원
      • 오뎅꼬치김치우동 10,000원
      • 가께우동 6,500원
      • 김치우동 9,000원
      • 해물우동 11,000원
      • 특 새우튀김 우동 8,000원
      • 냉모밀정식 14,500원
      • 알밥 10,500원
      • 회덮밥 9,000원
      • 가쯔돈 9,000원
      • 김치가쯔돈 9,000원
      • 새우돈 10,500
      • 우나기덮밥 16,500원
      • 기소야 특정식 15,500원
      • 김치우동정식 12,500원
      • 스시정식 13,500원
      • 돈까스 자루소바 11,500원
      • 자루소바 8,000원
      • 알밥자루소바 10,500원
      • 덴뿌라 자루소바 10,500원
      • 초밥자루소바 10,500원
      • 비빔모밀 9,500원
      • 냉모밀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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