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굴러다니지 않는 칫솔

매일 무언가 사라며 오는 알람 중에
내가 원하던 물건을 만나면
아니기쁠수가없다

그래서 일분도 망설이지않고 쿨구매

사무실에서 칫솔의 제자리는 어디일까,
벽에 널어놓을 수도 없고
서랍속에 치우자니 먼지와 굴러다닐것이 뻔하니
연필꽂이 비스무레한 곳에 꽂아놓은 것이
늘 찜찜했었는데
​

(칫솔모 부크럽게스리)
이제는 책상위에 그냥 놓기만 해도
알흠답기만한
EPIQUAL
​

더 이상 부끄럽지 않게
당당하게 한자리 차지하신 칫솔님
칫솔이지만 칫솔티 안나는
알흠다운 그분
​

속이 다 시원함
휴

칫솔모를 스타터 킷같은걸로
3종 번들 이렇게 끼워주면 좋겠으나
일단 취향대로 미세모 여유분과 함께 구매
이닦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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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 보니, 칫솔모 말단이 좀 둔탁한 느낌

업그레이드 해 주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