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닉스 북스 노바2 3

이렇게나 열심히 템플릿까지 만들어서 잘 쓸 거였으면서 왜 포크2 사려고 했었나

호보니치 테쵸 데일리가 좋아서 노트 템플릿으로 사용하려고 만들어 보았다. 그리드 사이즈나 비율이 가늠이 안되서 대충 했다가 이미 두 번 수정했는데 쓰다 보니 날짜 칸이 애매해서 한 줄을 더 줄이고, 시간 표기도 바꾸고, 라인도 굵게 바꾸고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쓰다 보니 또 줄이 엉망인 부분이 있으니 다시 또 수정을 하고 있다. 투두리스트는 그나마 두 번 만에 적당히 만족하고 넘어갈 수 있었고, 습관 기록은 한 페이지에 하나씩 쓰려고 크게 만들었는데, 비율이 문제인지 원이 찌그러졌다. 아예 사이즈를 제대로 재서 만들어야겠다. 문제는 힐링쉴드 필름이다. 원래 함께 들어 있는 스타일러스를 사용하면 사각 거리는 필기감이 좋고 입력도 전혀 문제가 없는데 스태틀러 노리스 디지털의 고무고무 팁과는 궁합이 너무 안맞는..

USING 2020.08.19

오닉스 북스 노바2 노트 템플릿 바꾸기

스태틀러 노리스 디지털 펜도 샀겠다, 필기도 예쁘게 잘 되니까 노트를 제대로 쓰면 좋을 것 같아서 노트를 열어 이것 저것 확인해 보니 다양한 노트 템플릿을 지원하고 있었다. 그러나 여러 가지 템플릿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쓰려면 마음에 쏙 드는 템플릿은 없어서 이것 저것 눌러 보다가 그만 뒀는데, 예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어떤 채널에서 공유된 해빗 트래커 템플릿을 받아두었던 것이 생각났다. 습관 형성 기록을 위한 템플릿이니 넣어 쓰면 좋을 것 같아서 애를 쓰기 시작했다. 일단 노트를 열어서 템플릿을 적용하는 아이콘(문자 입력 도구 바로 아래에 있는 바둑판 모양)을 누르면 빌트인과 로칼, 클라우드 세 가지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으니 이 중 한 루트에 파일을 넣으면 템플릿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무리..

USING 2020.08.13

그래도 갈 길이 먼 이북 리더, 오닉스 북스 노바2

10년 쯤 지났을까, 세상에 처음 나왔던 아이리버의 커버스토리를 뜻밖에 얻어 아이리버를 열심히 응원하며 한동안 잘 사용했었다. 진짜 응원 많이 했었다. 그 전까지는 이북을 공식적으로 구매해서 읽을 수 있는 경로도 거의 없었는데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커버스토리가 나오면서 교보문고 스토어를 연결하여 이북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지만 원래 갖고 싶어했던 제품은 디바이스에 물리 키보드가 쫑쫑 박힌 구형 모델이었다. 구형 모델은 디자인은 아주 좋지만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이북을 구매할 수 있는 경로가 막혀 있어 USB 등으로 연결하여 파일을 전송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사실 공식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이북을 구매해서 산다는 것이 쉽지 않았던 시대적 상황에서 거의 국내 최초로 나온 이북 리더이니 어쩔 수..

SHOWPPING 20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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