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빵집 2

여의도 직장인 점심 : 감염병 대응 2단계에 대처하는 자세, 김밥만으로는 지겨우니까 샌드위치

지난 주부터 다시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상태라 감염병 대응 단계도 2단계로 격상되었다. 사실 이번 주에 시원하게 휴가를 내고 큰 맘 먹고 콘래드 망고 빙수를 퍼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글렀다. 뉴스에서 대놓고 식사도 될 수 있으면 배달 음식이나 포장 음식을 이용하기를 권한다고 행동 매뉴얼을 안내하고 있으니 맘 놓고 밖에 나가기 쉽지 않아서 일단 면파티션수행하며 김밥을 먹기로 했다. 늘 먹던 김밥이라 사진도 없다. 새우튀김 김밥과 매운 멸치 김밥 중 갈등하다가 멸치김밥을 먹었다. 2020/05/20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매운멸치김밥에 꽂혀서 바르다 김선생을 자주 찾고 있다.여의도 직장인 점심 : 매운멸치김밥에 꽂혀서 바르다 김선생을 자주 찾고 있다.제곧내 (제목이 곧 내용..

EATING 2020.08.20

Original German Bread& Cake : 브로트아르트

브로트​ 아트가 좋을지 브로트 아르트가 좋을지 독일어 문맹인 나는 잘 모르겠는데, 다들 브로트 아트라고 부르는 것 같다. 원래 비싸고 비싼 클렌즈 쥬스를 팔던 수정상가 매장이 공사를 하기 시작하더니 어느 날 드디어 새로운 가게가 문을 열었다. 지나가는 길에 문을 열었으니 들러 볼까 해서 가까이 갔더니 왠 독일 국기가 떡하니 게양되어 있었다. ​설마 독일식 베이커리라는 것인가? 궁금해서 들어갔더니 정말 눈으로 보기에는 독일에서 먹을 것같은 빵들이 있었다. 루번 샌드위치를 만드는 퍽퍽한 호밀빵은 입이 꺼끄러워서 싫지만 단 맛 없이 담백하고 짭조름한 맛과 소다일지 약간 씁슬한 느낌을 주는 라우겐스틱은 아주 좋아하는데 그 비슷한 종류의 빵들이 보였다. 게다가 이렇게 견과류가 가득 붙은 크로와상이 있어서 반가운 ..

EATING 20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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