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곰탕 3

한우 곰탕이 만원, 여의도 할매 家 곰탕

2022.05.30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신규 식당 업데이트 / 살인적인 런치플레이션을 실감할 수 있는 고기 반찬 편, 여의도 셋째집과 마마리다이닝, 한암동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신규 식당 업데이트 / 살인적인 런치플레이션을 실감할 수 있는 고기 반찬 그리고, 세 식당에서 먹은 점심 밥값은 모두 팀장님이 계산하셨다. 별 일도 아닌 소소한 일로 미안하다고 한 끼, 다른 분 식사 턱 내신다는데 옆에 붙어서 한 끼, 코로나로 골골거렸다고 기운내 d0u0p.tistory.com 새로 생긴 고급 한우 식당의 곰탕 가격만 비싼 줄 알았는데, 하동관도 지금은 기본 곰탕 한 그릇이 만 오천원이다. 한암동에 다녀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하동관 가격이 궁금해서 들렀을 때에만 해도 보통 한 그릇이..

EATING 2022.08.29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신규 식당 업데이트 / 살인적인 런치플레이션을 실감할 수 있는 고기 반찬 편, 여의도 셋째집과 마마리다이닝, 한암동

그리고, 세 식당에서 먹은 점심 밥값은 모두 팀장님이 계산하셨다. 별 일도 아닌 소소한 일로 미안하다고 한 끼, 다른 분 식사 턱 내신다는데 옆에 붙어서 한 끼, 코로나로 골골거렸다고 기운내라고 한 끼, 이렇게 팀장님 지갑이 활짝 열렸다. 눈으로 혹했던 여의도 셋째집 점심 시간부터 고기를 구워 먹을 일인가 싶었지만 얇게 슬라이스된 고기 가운데에 다른 고기, 또는 치즈가 쏙 박혀 있는 모습이 신기해서 가 보고 싶어 찾아 갔다가, 만석이라며 보기 좋게 한 번 까이고, 다시 예약해서 찾아 갔다. 런치세트 A (2인 이상 주문 가능, 고추장 삼겹살 + 한우 된장찌개 + 쌈밥) 19,900원 런치세트 B (2인 이상 주문 가능, 흑돼지 수육 + 감태 갓장아찌 들기름 국수/열무 비빔국수/열무말이 물국수 택1) 19..

EATING 2022.05.30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아무도 알려 주지 않은 하동관

도대체 언제 더웠는지 기억할 수 없게 갑자기 쌀쌀해진 어느 날 갑자기 메뉴 자유 선택권이 생겼다. 쌀쌀한 날씨에 후루룩 밥 말아 먹는 갈비탕이 먹고 싶어서 검색을 했다. 원래 물에 빠진 고기라며 고깃국을 질색팔색하던 어린이가 이제는 다 커서 뜨끈한 국물 호로록 먹고 싶어 하는 어른이가 되었다는 걸 엄마마마님은 아직 잘 모르신다. 사실 고깃국을 먹게 되긴 했지만, 누린내가 나거나 부속고기가 많이 들어 있는 국은 아직 힘들고 맑은 국이거나 진득한 국이어도 얼큰하게 양념한 국 정도 되야 먹을 수 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후각과 미각이 예민하다기 보다는 기질적으로 까다로와서 어지간하면 비싸도 입에 맞는 것을 골라 먹는 편이라 아직까지도 고깃국을 먹을 때에는 조심스러워진다. 사실 판교에서 먹던 빨간곰탕이 먹고 싶..

EATING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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