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그림 3

수채화 종이 feat. 보태니컬 일러스트 (발레리 옥슬리 저)

적극적으로 활동을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관심있는 분야이니까 카페에 가입을 해 두었더니 종종 유용한 쪽지를 받고 있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최근에 받은 메시지는 보태니컬 일러스트라는 책의 공동구매 소식이었는데, 본격적으로 공부했던 분야가 아니라 누가 유명하고 어떤 책이 좋은지 잘 모르고 그동안은 서점에서 손에 집히는 대로 구미에 당기는 책을 골라서 보고 있었던 터라 책 소식이 더욱 더 반가웠다. 공동구매가 확실히 저렴하면 모르겠으나 이래 저래 번거로운 절차가 싫어 그냥 서점에서 따로 구매했다. 요즘 이론서를 사 모으는 재미가 쏠쏠해 책을 계속 사다 보니 포인트가 꽤 많이 쌓여있어서 포인트를 쓰는 편이 훨씬 유리하기도 했다. 받아든 책을 순식간에 한 번 훑어 봤는데, 정말 처음에 꽃그림을 그려보고 싶다 ..

DRAWING/WATER COLOR 2019.07.17

그림 그리기 좋은 날 : 붓꽃

노랑 보라 완벽한 보색이 서로 어울리는 분위기의 꽃을 골라 보았다. 사용된 컬러는 LEAF GREEN EMERALD GREEN LIGHT CADMIUM YELLOW CADMIUM YELLOW DARK CADMIUM YELLOW PINK MADDER LAKE PURPLE VIOLET MAUVE​ 많지 않은 색이라 챙겨 들고 나가기 쉬웠던 것으로 기억된다. 추석 때 마무리하고 사실 수국까지 해 보고 싶었는데, 일단은 붓 꽃 이후에 또 마음과 정신이 바빠져서 색연필을 자연스레 놓게 되었고, 포스팅마저 잊고 있었다. 그렇지 뭐, 부지런과는 너무 거리가 멀다. ​ 스케치 했을 때의 사진을 보니, 처음으로 집 앞 정자에 나가 여유롭게 그림을 그리겠다는 시도를 했었더랬는데, 너무 가을 초입이었던 터라, 더 이상 추워..

라인드로잉

실은 풍경 드로잉 과정을 구경하다가 수업을 듣기보다는 준비물에 써 있는 펜을 사서 시험삼아 뭐라도 그어보자 싶어서 처음으로 끄적여 봄 애초에 끄적일 마음이 있었던 건 아니고 언젠가는 요런 모양 그림 그려볼까? 하고 키핑해뒀던 사진을 아이패드에서 우연치않게 발견하게 되어 냉큼 그려보기 시작함 ​ 흠 실물이 초큼 더 예쁨 새 종이에 그릴 걸 그냥 막 그리다 보니 남은 짜투리에 ㅋ 흐잉 여행 다녀온 사진 꺼내어 정리 겸 그려봐도 좋을 듯 심신의 안정 삼아?!?!

DRAWING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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