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보니치 다이어리 2

오만잡다한 1월의 필기

사라사 클립, 핑크색, 정확히 내가 원하는 핑크색은 아니다. 어쩌다 보니 얇으면서도 진하게 나오는 핑크를 쓰고 싶어서 구매했었는데, 성에 차지 않는다. 해야 할 일을 저렇게 많이 써 놓았지만 유투브는 손도 못 대고 있다. 안나 메이슨의 책 읽으며 발췌했던 내용이다. 그러고 보니 포스팅에는 종이 부분을 빼먹었는데, 이게 내가 번역을 잘 못 한건지 약간 의아해서이기도 한데, HOT PRESSED를 열압축이라고 봐야 하는 거 같은데, 다른 책에서는 COLD PRESSED를 본 것 같기도 해서 아직 개념을 잘 모르겠다. 일단은 코튼지이며 중성지, 블록형을 추천하고 있고, 300ghm이면 스트레치를 별도로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지난 주에 칠하던 장미는 잎에서 멈췄다. 종이가 들떠서 난리가 났는데, 지우개질 때..

WRITING 2019.01.22

2019년은 호보니치테쵸

​새 해를 맞이하여 트위터에서 글씨좀 쓰시고 그림좀 그리시는 분들이 대체로 쓰고 계시는 다이어리를 마련해 보았다. 그분들만큼 열심히 매일 무언가를 그리거나 쓸 자신도 없고 그만큼 잘 하지도 못하지만 이 비싼 다이어리를 호기롭게 마련한 것은 그래도 매일 노력을 해 보겠다는 의지의 발현이고, 하루 하루 지나면서 크게 티나지는 않을테지만 한 해가 끝날 때 쯤 다이어리를 보면 풍족한 기분이 될 것 같은 기대감때문이다. ​구매좌표는 여기 공식 홈페이지인데, 멀지 않은 이웃 나라인지라 직접 국제우편으로 배송이 되니 좋았다. (크롬 브라우저에서 번역 기능 사용하면 일본 사이트도 독일 사이트도 구매하는데 전혀 문제 없다.) 다만 처음 구매하다 보니 그럴듯한 커버를 고르느라 애를 먹었고, 원하는 커버에는 내지가 일본어 ..

SHOWPPING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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