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닉스 북스 노바 2 2

꽤 재미있는 오닉스 북스 노바 2, 노트로 그림 그리기

생선으로 받은 카베코 투명 샤프(speacial thanks to Dr. HAN DREAMY)가 일반적인 규격이 아니라 0.7이어서 샤프심을 새로 구해왔다. 기본 심은 당연히 HB겠거니, HB보다는 B가 필기감이 조금 더 부드러우니 일단 B로 가져왔고, 내친김에 정말 너무 한가해서 오닉스 노바2로 펜드로잉을 했다. 펜과 화면 사이에 투명한 패널이 한 겹 있어서 펜을 한 번 떼고 나면 다시 정확히 뗀 자리에서 선을 시작하는 것이 무척 어려웠다. 가끔 대기화면에 샘플로 뜨는 그림들은 대체 어떻게 그렸는지 너무 궁금하다. 큰 맘 먹고 파일을 꺼냈다. PDF 파일로 내보내는 것만 가능해서 일단 PDF로 내보내서 포토샵에서 열어서 포맷을 변경할 수 있었다. 이렇게 보니까 채색하고 싶어진다. 야외에 들고 나가서 스..

오닉스북스노바2 사용기라기에는 현실 자각 타이밍을 부른 가계부 노트 템플릿 만들기

시중에 판매하는 가계부를 들여다 보다가 굳이 복잡하게 이 카드 저 카드, 현금 구분해서 쓸 필요는 없겠다 싶어서 차 떼고 포 떼고 한 페이지에 한 주가 들어가게 구겨 넣었더니 심플한 템플릿이 되었다. 체크카드와 제로페이를 쓰다 보니 카드인지 현금인지 구분하기도 애매하다. 템플릿을 넣어 일단 써 보니 1차 작업본은 역시나 엉성해서 또 다시 부랴부랴 수정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 와서 더 넓은 사이즈의 모델을 살 걸 그랬다는 생각도 들지만 후회해도 소용 없다. 그냥 써야 한다. 뭔가 흐리멍텅한 느낌이니 포인트를 넣기로 하고, 숫자도 가지런해 보이면 좋을 것 같아 가이드를 추가하기로 했다. 수정해서 넣은 파일에 짧은 9월의 지출 내역을 쓰다가 흠짓 많이 놀랐다. 몇 일 지나지도 않았는데 씀씀이 큰 것 좀 보소..

USING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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