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만인의 분식 2

여의도 직장인 점심 아니고 간식 : 만인의 분식

만인의 분식은 간식으로는 더할 나위가 없지만 식사로 챙겨 먹기는 약간 애매하다. 라면과 떡볶이의 조합? 뭐가 되었든 분식 메뉴 하나에 김밥 한 줄은 끼고 있어야 점심이 될 것 같은데 김밥이 없다. 꼬마 주먹밥은 있는데, 그건 아침에 간단히 챙겨 먹고 있는 메뉴라 두 번 먹기는 싫다. 국대 떡볶이를 잘 가지 않는 것도 아마 같은 이유일 것 같다. 과일을 갈아 넣고 만든 소스를 숙성시킨 진한 양념의 떡볶이를 드디어 먹게 되었다. 2018/11/10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떡볶이찾아 삼만리, 미스터 칠드런과 만인의 분식나보다 탄수화물을 더 사랑하시는 것 같은 팀장님용으로 꼬마 김밥을 추가하고 따뜻한 국물이 있는 우동을 함께 주문했다. 떡볶이는 처음에는 단 맛이 강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양..

EATING 2018.12.08

여의도 직장인 점심 : 떡볶이찾아 삼만리, 미스터 칠드런과 만인의 분식

​역시 한동안 계속 되던 나만의 프리-런치-위크 기간에 새로운 분식집을 가 볼 수 있었다. 일주일 내내 이런 저런 이유로 귀하고 고급지고 비싼 점심을 골라 먹다가 내일은 저렴한 메뉴로 골라보자 해서 떡볶이집을 찾은 것이었는데 사실 떡볶이도 한 사람 당 팔천원을 내야 했다. ​팀장님이 새로운 떡볶이집을 가보자며 찾아 주셨는데, 실은 아래에 나오는 만인의 분식을 찾으려 하시다가 우연히 삼대천왕 떡볶이 맛집이라는 미스터 칠드런을 발견하신 것이었는데, 알고 보니 만두국집인 산하와 같은 층에 있었다. 안그래도 만두국 먹으러 갔을 때 저 안쪽 집이 무엇인가 맛있는 집인 것 같다며, 늘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더라 하셨는데 그 때는 흘려 들었던 그 곳이 미스터칠드런이었다. 일인 일메뉴를 권장하는 집이니 이인분을 주문하고..

EATING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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