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PRO 5

바로 지금이 트레이닝을 할 때, 애플워치SE feat.나이키앱

유튜브 촬영할 때 엔딩을 장식할 요량으로 워치를 구매했지만, 기본 기능만으로 상상하던 그림이 만들어질 수 있을지 아리까리해서 다양한 운동용 앱을 찾아 보다가 Pacer를 받아 두었었는데 Pacer는 워치에서 열어 보니 막상 폰에서 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은 지원하지 않고 아주 단순한 형태로 총 걸음수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나에게는 쓸 모가 없었다. 다행히 워치에 포함되어 있는 기본 운동 앱은 필요한 운동을 선택하면 운동하는 동안의 활동변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운동이 끝나고 확인할 수 있어 딱 좋았다. 막상 촬영할 때에는 신경 쓸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라 워치에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을 까맣게 잊고 말아서 결국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처음이니까 그럴 수 있다며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다음..

USING 2020.11.05

심심할 때 가지고 놀기 좋은 어도비 PsCamera

어두운 배경으로 촬영한 코스모스 사진의 화질이 모두 저열해서 셔터스톡에 제출할 수가 없고, PsCamera로 만들어 본 이미지도 화려하고 정신사납게 좋은데 용량이 작아서 제출할 수가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일단 포스팅해 본다. PsCamera는 셀피 찍는 재미가 훨씬 쏠쏠하긴 한데 꽃 사진에 필터를 적용해 보니 나름 괜찮아 보인다. 아이폰11Pro의 두 배 렌즈는 이제 쓸 모 없는 렌즈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펜탁스로 찍은 컷들은 어두운 검은 배경에 영향을 받아 전부 흔들렸고, 아이폰 두 배 렌즈로 촬영한 이미지들은 노이즈라기엔 외곽선에 뭔가 변형이 된 듯한 어색한 사진이 되었다. 작게 볼 때는 괜찮은데, 모니터 화면에 크게 띄워서 확인화면 테두리와 디테일이 다르다. 픽셀이 몽글몽글하게 무너진 느낌이..

USING 2020.07.06

모란이 뚝뚝 떨어지기 직전이다.

오묘한 나이트샷 모드 @ 우리집 실내등 때문에 노란 불빛 간섭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보니 실내등은 LED라서 오히려 희게 보이고, 집 밖 전봇대 불빛 때문에 노랗게 보이는 것 같다. 엄마마마님께서 오밤중에 굳이 왜 창을 열어 보냐고 궁금해 하셔서, 스마트폰에 야경 찍는 기능이 있어서 테스트해 보느라 말씀드리다가 최근에 스마트폰을 바꾼 것이 들통났다. 모란은 정말 활짝 피어서 뚝 뚝 떨어지게 생겼다. 봄이 벌써 가다니 아쉽다.

SHOOTING/FLOWER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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