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필기 2

팀장님의 깜찍한 깜짝 선물, 펭귄 데코라이너

​지난 번에 데코라이너를 대량 구매할 때 보아 두었던 디자인이었지만 살 수 없었던 테이프였다. 판매 사이트가 여러 군데이고, 사이트마다 판매중인 데코라이너의 종류가 다 달라서 결과적으로는 종류가 가장 많은 사이트에서 한꺼번에 여러가지 디자인을 주문하다 보니 마지막 결정을 내린 그 곳에는 펭귄 테이프가 없어서 포기하고 어쩔 수 없이 다른 것들로 주문했었던 것이다. 매주 광화문 교보 문고에 들르시는 팀장님이 혹시 문구 코너에 비슷한 것이 있나 싶어 찾아 보셨나 보다. 왜 이 디자인은 사지 않은 거냐며 보여 주시더니 종류별로 사다 주셨다. 이쪽에 붙여 보고, 저쪽에 붙여 보고, 가끔 잘못하면 뚱땡이 반동강이 펭귄이 되긴 하지만 진짜 너무 귀엽고 예쁘고 앙증맞고 사랑스럽다. 고맙습니다, 팀장님! ​ ​

THANKSGIVING 2019.02.02

오만잡다한 1월의 필기

사라사 클립, 핑크색, 정확히 내가 원하는 핑크색은 아니다. 어쩌다 보니 얇으면서도 진하게 나오는 핑크를 쓰고 싶어서 구매했었는데, 성에 차지 않는다. 해야 할 일을 저렇게 많이 써 놓았지만 유투브는 손도 못 대고 있다. 안나 메이슨의 책 읽으며 발췌했던 내용이다. 그러고 보니 포스팅에는 종이 부분을 빼먹었는데, 이게 내가 번역을 잘 못 한건지 약간 의아해서이기도 한데, HOT PRESSED를 열압축이라고 봐야 하는 거 같은데, 다른 책에서는 COLD PRESSED를 본 것 같기도 해서 아직 개념을 잘 모르겠다. 일단은 코튼지이며 중성지, 블록형을 추천하고 있고, 300ghm이면 스트레치를 별도로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지난 주에 칠하던 장미는 잎에서 멈췄다. 종이가 들떠서 난리가 났는데, 지우개질 때..

WRITING 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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