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렌다쉬 루미넌스 6901 7

이제 그만 하자, 기초 보타니컬 아트 : 색연필로 그리는 컬러 별 꽃 한 송이, 아네모네

줄기에 Violet을 사용하라고 하는데 발그족족한 느낌이 별로 없고 칙칙해지기만 해서 적당히 칠하다 그만 두고 적혀 있는 노란 색도 정확히 같은 색은 없어서 비슷한 몇 가지를 꺼냈다가 결국 BISMUTH YELLOW 한 가지만 사용했는데 그럭저럭 만족스러웠다. 잎맥이 복잡해서 또 한 번 좌절했지만 이번에는 꼭 마무리하겠다는 굳은 각오로 쉬엄 쉬엄 색칠을 해 나갔다. 화 내지 말고 잠시 쉬어 가자. 치우지 않아 정신 사나운 서랍장 위에 저렴이 버전 액자지만 깔끔하게 마무리 해 놓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졌다. 너무 오래 걸려서 보라색 꽃받침 조각들의 색이 바랠 정도였는데 중간에 블렌딩을 하고 손을 안 봐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실물 사진이 없고 완성본만 보고 그리자니 답답한 마음이 여전히 있다. 이제 내 꽃을..

포기하지 않았으니 칭찬해, 기초 보타니컬 아트 : 색연필로 그리는 컬러 별 꽃 한 송이, 아네모네 아직도 진행중

칭찬하고 싶었는데 내용도 안 적고 공개 포스팅이 되어 버려서 칭찬하고자 하는 마음이 무색해졌다. 어제 대체 뭘 했길래 이렇게 정신이 없었을까, 6개월 쯤 지났을 것 같은데 방치되어 있던 연습 버전 그림을 다시 끌어 내 암술과 수술을 그려 넣으면서 영상까지 촬영했으니 잘 하긴 잘 했다. 장하다. 잎과 줄기만 마무리하면 되니까, 다음주에는 꼭 마무리하자.

기초 보태니컬 아트 : 컬러 별로 그리는 꽃 한송이, 아네모네 진행중

2019/06/15 - [DRAWING/COLOR PENCIL] - 겨우 끝낸 까렌다쉬 루미넌스 6901 색상표 겨우 끝낸 까렌다쉬 루미넌스 6901 색상표 저채도의 부드러운 색이 풍부하게 많아서 좋긴 한데, 기본 색상이 따로 더 필요해 보인다. 우하단 마지막 두 색상은 파블로 퍼머넌트 컬러에서 선택해서 별도로 구매한 색들인데, 전체 컬러를 보니 핑크 계열이.. d0u0p.tistory.com 까렌다쉬 루미넌스에서 제일 아쉬운 부분이 맑고 선명해 보이는 보라색 계열의 컬러가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궁극적인 목표라고도 할 수 있는 도라지를 표현하기에 적합한 색을 찾다가 결국은 까렌다쉬 카페에서 구매해 온 파블로 라인의 두 가지 색상을 보관만 하고 있다가 드디어 보라색 계열의 아네모네를 시작하면서 사용하게 되..

기초 보태니컬 아트 : 색연필로 그리는 컬러 별 꽃 한 송이, 양귀비 아직도 채색 중

진도가 더디다. 게다가 꽃 주변 종이를 왜이렇게 손바닥으로 문댔나 모르겠다. 추석에는 끝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추석에 겨우 혼미한 정신줄을 붙잡고 나가 보았는데 쇼핑몰에 사람만 가득하고 좋아하던 야외석은 아웃백 스테이크에서 스테이크 굽는 연기가 가득해서 더 이상 앉아서 뭘 할 수 없는 그런 자리로 변해 버렸다. 주름이 많아도 너무 많고, 보고 보고 또 봐도 세부 묘사해 넣을 것이 징하게 많다. 이번 주에는 스칼렛만큼이라도 마무리하고 다음 색으로 넘어 가고 싶은데 할 수 있을지 나도 궁금한 지경이다. 2019/09/03 - [DRAWING/COLOR PENCIL] - 기초 보태니컬 아트 : 색연필로 그리는 컬러 별 꽃 한 송이, 양귀비 채색 중 기초 보태니컬 아트 : 색연필로 그리는 컬러 별 꽃 한 송이..

기초 보태니컬 아트 : 색연필로 그리는 컬러 별 꽃 한 송이, 양귀비 채색 중

이 책이 정말 좋은 점은 스케치에 신경쓰지 않고 색연필 채색을 연습해 보기에 좋다는 것이다. 스케치하는데에서부터 막히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고, 채색 전에 스케치 먼저 하는 일이 무슨 천리 가는 길에 한 걸음 딛는 것 마냥 어려운데 그 단계를 훌쩍 넘어갈 수 있어서 좋다. 칠하기 전에 필요한 색들을 확인한다고 했는데, 전체 색상표를 안 봤었는지, 121번은 스칼렛을 쓸 수 있을 것 같고, PC924번은 알리자린 크림슨을 쓰면 될 것 같은데 왜 엄한 색들만 가지고 비교했었는지 모르겠다. 피곤했었나? 색연필 잃어 버렸나? 2019/06/15 - [DRAWING/COLOR PENCIL] - 겨우 끝낸 까렌다쉬 루미넌스 6901 색상표 겨우 끝낸 까렌다쉬 루미넌스 6901 색상표 저채도의 부드러운 색이 풍부하게..

기초 보태니컬 아트 : 장미 잎

상상의 나래를 펴서 칠하다가 계속 망하지 말고, 꼭 사진이라도 다시 확인합시다. 튜토리얼을 봐서는 잎맥의 모양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아서 어렵고, 주맥과 측맥이 갈라지는 부분이나 전체 볼륨감은 꼭 실사 이미지를 확인해야겠다. 글로 다 이해가 되지 않고, 인쇄된 그림만 보고 하려니 감을 못 잡고 헤매다가 사진 꺼내 들고 이런 느낌인가 다시 수정해 보고 얼추 이런 느낌인가 보다 깨닫긴 했는데, 더는 칠하지 않았다. 이미 다른 잎의 맥들이 다 엉망이 되었으니 새로 연습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러기에는 또 색연필이 아깝다. 잎 연습부터 한다고 시작했다가 이미 DARK SAP GREEN이 특히 다른 색상보다 키가 쑥 줄어 들어서 아차 싶어서 일단 멈췄다. 양장본이라 들고 다니면서 보기에는 무거워서 휴대폰에 필요한 부..

겨우 끝낸 까렌다쉬 루미넌스 6901 색상표

저채도의 부드러운 색이 풍부하게 많아서 좋긴 한데, 기본 색상이 따로 더 필요해 보인다. 우하단 마지막 두 색상은 파블로 퍼머넌트 컬러에서 선택해서 별도로 구매한 색들인데, 전체 컬러를 보니 핑크 계열이 부족한 느낌이 든다. 파블로 색상 구성은 어떤지 보고 핑크색을 좀 골라와야겠다. 그보다는 연습할 책도 사 두었는데 도트펜을 아직 못 샀다. 갈 길이 구만리다. 영상은 아직도 편집이 끝나지 않았다. 네이밍 적어 넣다 오타내서 새로 칠하고 새로 적고 여러 번 하느라 촬영도 오래 걸리고 완성하기까지 꽤 오래 걸렸다. 나머지 부분 부지런히 편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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