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국밥 2

여의도 직장인 점심 : 광화문 식당 소곰탕

그릇 한 가득 파를 헤치면 소고기가 나타난다. 깔끔한 국물에 밥 말아 후루룩 먹기 좋은 곰탕이지만 고기에서는 역시 고기 냄새가 났고, 쇠기름 냄새를 싫어하는 나에게는 깍두기 국물 시원하게 넣어 먹는 하동관이 조금 더 나은 것 같다. 2018/10/31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아무도 알려 주지 않은 하동관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아무도 알려 주지 않은 하동관 도대체 언제 더웠는지 기억할 수 없게 갑자기 쌀쌀해진 어느 날 갑자기 메뉴 자유 선택권이 생겼다. 쌀쌀한 날씨에 후루룩 밥 말아 먹는 갈비탕이 먹고 싶어서 검색을 했다. 원래 물에 빠진 고기라며 고깃국을 질.. d0u0p.tistory.com 가격은 물론 광화문 국밥이 낫다. 9,000원이었나 9,500원이었나 기억나지 않으나 ..

EATING 2020.01.28

여의도 직장인 점심 : 광화문 국밥 (여의도점)

광화문 국밥이 여의도에 생겼다. 양식쉐프가 만드는 돼지국밥이라니 궁금하기도 했고 이 식당이 생긴 건물이 리뉴얼된 건물이라 지하에 새로 생긴 식당들도 궁금했다. 이베리코산 흑돼지와 국내산 돼지의 살코기로만 만든다고 하지만, 처음 만나는 비주얼은 파가 둥둥 뜬 파국이어서 당황했다. 가득 떠 있는 파를 뒤집으면 고기를 찾을 수 있다. 누린내가 안 나지는 않지만 국물이 맑아 좋다. 밥 말아서 술술 먹었다. 냉면도 아직 만원이다. 이런 표현 이상하긴 하지만, 갑자기 냉면 가격이 파동이라도 난 듯 올라서 봉피양 냉면은 만 오천원이 되었다. 그에 비하면 아직 만원이다. 자주 가고 싶다. 메밀면 너무 고소하고 좋다. 사진을 다시 볼 때 침샘을 자극하는 음식이 몇 가지 있는데 전에 없이 냉면이 그런 편이다. 흠, 그 동..

EATING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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