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만연할 때 요긴하게 쓰던 샤오미 마스크가 이제 의미가 없어졌다. 샤오미 마스크도 내피는 물론 외피까지 세탁해서 쓸 수 있는 제품이지만 이미 2년 넘게 써 왔으니 더 이상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는 상태일 것이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막을 마스크를 따로 사야겠다고 다짐했을 때에는 이미 마스크 가격이 껑충 오른 때라서 차마 그 오른 가격으로는 마스크를 살 엄두가 나지 않았다. 다행히 독립된 공간이 보장된 자차로 출근중이라 좀 기다려볼까 했는데, 그 사이 상황이 계속 바뀌고 하루가 다르게 영화에서나 볼 법한 상황들이 일어나 부족한 마스크를 대체할 면 마스크며, 키친타월 마스크를 너도 나도 만들어 쓴다고 하고, 어느날 갑자기 마스크 5부제가 시작되었다. 온라인 쇼핑몰을 뒤졌을 때 이미 일회용 마스크가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