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곳간을 뒤져 보니 쿠스미 비비톡스가 똑 떨어졌다. 이미 한참 전에 떨어져서 유사한 뉘앙스의 레몬 가향차를 사려고 포트넘 앤 메이슨에 들렀지만, 식약처 허가가 나지 않았다고 했다. 쿠스미티도 마찬가지였다. 쿠스미 비비톡스를 그냥 인터넷으로 살까 검색하였더니 강남역에 드디어 쿠스미티 매장이 문을 열었다 하여 벼르고 별러 드디어 어제 비를 뚫고 찾아 갔었는데 비비톡스는 식약처 허가가 나지 않아서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레몬향을 위해 사용하는 내가 알 수 없는 성분에 대한 기준이 없는 것인지 모호한 상태인 것인지 면세점에서 살 수 있는 것을 왜 수입은 못 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비비디톡스 외에도 판교 현대백화점 TWG에서 아이스티로 히비스커스를 맛 보고 히비스커스도 사고 싶었으니까, 히비스커스를 베이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