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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털어 마시는 차, 맛있는 차, 바보같은 쇼핑, 1월의 차는 오설록,

12월에 분명히 마리아쥬 프레르를 주문하겠다고 결심했었던 것 같았는데 의외의 바보짓으로 어쩌다 오설록에서 차를 구매하게 되었다. 2019/12/09 - [SHOWPPING] - 월급 털어 맛있는 차 마시기 : 11월, 쿠스미티의 비비디톡스 월급 털어 맛있는 차 마시기 : 11월, 쿠스미티의 비비디톡스 2018/05/18 - [SHOWPPING] - 마시는 차, 맛있는 차, 쿠스미티 쇼핑 마시는 차, 맛있는 차, 쿠스미티 쇼핑 차 곳간을 뒤져 보니 쿠스미 비비톡스가 똑 떨어졌다. 이미 한참 전에 떨어져서 유사한 뉘앙스의 레몬 가.. d0u0p.tistory.com SSG포인트와 머니를 합산해 놓는다고 앱에서 뭔가 열심히 긁어 모았는데, 아모레뷰티포인트도 보이길래 그것도 합산하겠다며 눌렀더니, SSG머니로 ..

DRINGKING 2020.01.16

빌리 샤월의 수채화 강의, 드디어 시작

벌써 2년이 지났을까? 2018/04/25 - [DRAWING/WATER COLOR] - 누구나 쉽게 배우는 수채화 기법 빌리 샤월의 꽃 그리기라고?! 누구나 쉽게 배우는 수채화 기법 빌리 샤월의 꽃 그리기라고?! 일단은 쉽지 않다. 그리고 물감 참 비싸고, 붓도 비싸다. 몇 년 전부터 핀터레스트에 올라오는 아름답고 화려한 수채화 꽃그림에 반해서 나도 그려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다가 서점가에 들러서 여.. d0u0p.tistory.com 1년 반 쯤 지난 지금 팔레트는 꾸준히 채우면서 붓질 한 번 하지 않다가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연간 수강 할인코드를 메일로 받고는 고민하기 시작했다. 동영상 강의만 보고 잘 할 수 있을까, 일년이면 얼마나 늘 수 있을까, 꾸준히 할 수 있을까, 헛 돈 ..

DRAWING/WATER COLOR 2020.01.15

타임스퀘어 쉐이크쉑

이제는 비싸고 익숙한 맛이 되어버린 쉐잌쉨이 드디어 타임스퀘어에 문을 열었다. 쉐이크 쉑이라고 써야 하나, 쉑쉑이라고 써야 하나 모르겠지만, 메뉴를 바꿔 주문해서 그런가 처음 먹었던 강렬한 기름 맛과는 달리 입에 잘 맞았다. 버거 하나와 피프티피프티 음료 하나 주문했고, 버거는 모두들 아는것처럼 엑스 스몰 사이즈로 나왔다. 가까운 곳에 생겼다고 해서 반갑기는 했지만 여전히 줄이 길까 싶어서 일단 가 보고 너무 심하다 싶으면 포기하려고 했는데 서현동만큼은 아니지만 적당히 기다릴만은 한 것 같아서 주문을 하고 앉아 있다가 창가 자리가 생겨서 냉큼 옮겨 앉았다. 창가 자리가 생각보다는 추워서 오래 앉아 있을 수는 없었다. 적당히 먹고 적당히 읽다 나왔는데, 그간 빈 자리를 찾는 손님들이 이쪽 저쪽으로 장승처럼..

EATING 2020.01.14

여의도 직장인 비싼 점심 : 보리굴비 무끼

뜬금없이 뭘 찾아 보다가 여의도에 있는 보리굴비 맛집이라길래 무심코 내용을 읽어 보았는데 가볍게 가서 점심 먹기에는 일단 저렴하지 않아서 생일이나 되면 핑계삼아 가보자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팀장님이 남은 회식비를 탕진하자며 점심이 아닌 저녁 시간에 뜬금없이 들렀다. 원래 활어회 전문인 식당이라 그런가 점심, 저녁 할 것 없이 대체로 예약을 해야 하는 것 같았다. 그냥 생각나서 들렀는데 맞이하시는 분은 왜 예약을 안하고 오셨냐며 더 궁금해 하셨다. 다음에는 꼭 예약하고 가기로 하고 싶지만, 사실 다음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참굴비는 38,000원이고 중국산 부세로 만든 보리굴비 정식은 28,000원이다. 암만 중국산이라도 뭐 보리굴비 가격은 어딜 가도 비싸니까 그런가 보다 할 수는 있는데, 중국산 부세 2..

EATING 2020.01.13

드로잉 잉크는 무엇으로 닦아야 하나?

대충 엉망으로 써 보던 크로우퀼에 묻은 잉크가 계속 꾸덕하게 레이어가 입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일단 급하게 만년필 클리닝 용액이라도 사 보았으나 효과가 너무 미미하다. 아마도 일반 만년필 클리닝용인 것 같다. 사용법은 1) 컵이나 빈 명에 용액을 넣고, 2) 사용하던 잉크는 비우고 배럴에 펌핑해서 용액을 넣고 3) 5분 동안 담궈둔 후 4) 찬 물로 헹구고 깨끗한 천으로 닦는것인데 일단 딥펜 닙을 닦으려는 것이었으니 일단 닙을 한참 담궈 놓았으나 거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혹시나 해서 크로우퀼 여분을 함께 주문했는데 패키지에 스피드볼 펜 클리너로 씻으라고 친절히 적혀 있었다! 처음 크로우퀼 뜯을 때 잘 봐둘 걸 그랬다. 이번 패키지도 반으로 똑 잘라 펜촉을 꺼내고는 버리려다가 혹시나 싶어서 깨알같은 ..

먹을까말까 아직도 결정 못 한 비타민

2019/12/21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에덴식당 자연송이버섯전골 큰 병치레를 하게 된 친구님을 오랜만에 만나 나물비빔밥과 더덕전을 먹고 몸에 좋은 음료를 마시던 날, 선물로 받았다며 꺼내 먹는 비타민에 혹해서 폭풍검색하여 구매를 해 보았는데, 비타민계의 에르메스 또는 샤넬, 아니면 김태희 비타민으로 이미 소문이 무성한 종합 비타민이었다. 큰 병치레를 하게 된 친구님을 오랜만에 만나 나물비빔밥과 더덕전을 먹고 몸에 좋은 음료를 마시던 날, 선물로 받았다며 꺼내 먹는 비타민에 혹해서 폭풍검색하여 구매를 해 보았는데, 비타민계의 에르메스 또는 샤넬, 아니면 김태희 비타민으로 이미 소문이 무성한 종합 비타민이었다. 아쉽게도 내가 김태희가 아니라 그런가, 액상으로 된 제품이라 그런가 딱..

SHOWPPING 2020.01.11

카테고리 설정하기 애매한 신세계 멤버스바 음료

처음 몇 번 신기해서 가다가 갈 때마다 긴 줄에 놀라서 그냥 잊고 지내기로 했었고, 실제로 한동안 구매 내역이 없어서 서비스를 받을 수도 없는 상태이기도 했다가 지난 주말에 궁금해서 다시 찾아가 보았다. 원래 있던 자리에서 다른 층으로 이사를 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안내문을 보고 터덜터덜 다시 내려갔더니 여전히 손님은 많았다. 매 달 다른 원두를 새롭게 맛 볼 수 있다고 혹세무민하고 있었다. 이러면 또 다음 달에도 궁금해서 가고 싶잖아. 기본 원두도 그대로 있고, 그 달의 원두가 있으니 둘 중 선택하면 된다고 해서 1월의 원두로 받았다. 정성스럽게 블렌딩하셨다고 하지만 밋밋한 느낌이었는데 거기에 종이컵의 종이 향이 섞여서 애매했다. 공짜 커피에 바랄 걸 바라야지, 그냥 따뜻한 커피 한..

EATING 2020.01.09

이제 모나미를 놓아주겠다.

2019/06/03 - [DRAWING/PEN & PENCIL] - 5월의 드로잉 feat.모나미 마이트래블 키트 5월의 드로잉 feat.모나미 마이트래블 키트 모나미에서 희한한 아트 키트를 출시했다고 홍보하길래 또 혹해서 구매했다. 이렇게 심플한 구성으로 만들어진 아트 파우치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나만의 상상 속에 있던 제품과 흡사한 구성이기도 했고.. d0u0p.tistory.com 2019/11/18 - [DRAWING/PEN & PENCIL] - 5분 여행스케치, 또 책 샀다. 5분 여행스케치, 또 책 샀다. 별나라 무슨 유투버님의 수채화 컬러링 북을 사려다가 페기 딘의 보태니컬 라인드로잉과 김충원님의 5분 여행 스케치 두 권을 덩달아 구매했다. 내용을 얼추 보고 선택했던 책이었는데 이름..

쇼핑한 김에 수채화 다시 준비 중

유투브 알람이 울리는 대로 달려가서 쇼핑을 했다. 예전에 했던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제품을 별나라 상점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2018/04/25 - [DRAWING/WATER COLOR] - 누구나 쉽게 배우는 수채화 기법 빌리 샤월의 꽃 그리기라고?! 누구나 쉽게 배우는 수채화 기법 빌리 샤월의 꽃 그리기라고?! 일단은 쉽지 않다. 그리고 물감 참 비싸고, 붓도 비싸다. 몇 년 전부터 핀터레스트에 올라오는 아름답고 화려한 수채화 꽃그림에 반해서 나도 그려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다가 서점가에 들러서 여.. d0u0p.tistory.com 바보같이 황동 필통을 사서 자석으로 고체 물감을 붙이려고 했었는데 물감을 드문 드문 하나씩 사다 보니 이제 필요한 색상의 반 이상은 채웠다. 그리고 별..

DRAWING/WATER COLOR 2020.01.07

여의도 직장인 점심 : 마마된장, 안녕

팀장님이 종로에서 드실 땐 괜찮았다고 했는데 하나도 괜찮지가 않았다. 된장찌개는 청석골이 최고인 것 같다. 2019/12/22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오랜 옛맛 청석골 feat. 장염 조미료 안 쓴 맛이 우리 엄마마마님의 맛이 아니라서 그럴지도 모른다. 건강을 생각해서 좋은 재료를 쓰긴 했는데 바쁘셨는지 내가 받은 된장 찌개에는 미처 풀리지 않은 된장이 덩어리 째로 들어 있었다. 조미료 안 넣은 재래 된장의 맛은 이런 것인가 보다 하며 심심한 맛에 먹다가 덩어리를 발견했다. 된장 맛의 기본 인상은 솜씨의 된장찌개와 매우 비슷한데, 일단 내가 받은 그릇은 뭔가 실수가 있었을 것 같으니 그렇다 치고 슴슴하게 먹기는 했는데, 삼겹살은 참기 힘들었다. 고기 냄새 가리지 않고 푸짐한 밥상 ..

EATING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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