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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이 무서워 서둘러 구매한 찰리팩토리 어반 스케치 팔레트

쉬민케 호라담 펄 메탈릭 고체 물감을 장바구니에 곱게 담아 놓고 때때로 침을 흘리면서 다른 화방용품은 무엇이 있을까 구경을 하다가 나무를 곱게 깎아 만든 휴대용 팔레트를 발견했다. 지금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니고 꼭 써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일단 장바구니에 넣어두기만 했는데 일주일쯤 지나니 원래 여러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해 넣어 두었던 모델이 품절이 되어 주문할 수 없다는 표시가 떠서 급하게 들어가 보니 대부분의 모델이 품절이 되어 버린 상태였다. 대량으로 막 만들어 파는 제품이 아니었나 싶어서 일단 남은 모델 중에서 다시 선택해서 주문을 했다. 튜브형으로 구매했던 시넬리에 물감을 빌리샤월처럼 도자기 팔레트에 짜 놓고 사용하고 싶었는데, 도자기 접시는 어디서 새로 구해야 하나 집에 있는 접시를 써야..

SHOWPPING 2020.07.15

리모콘이 필요한 이북 리더

그렇다. 이북만 사면 되는 줄 알았는데, 리모콘을 또 사야 했다. 2020/07/05 - [SHOWPPING] - 그래도 갈 길이 먼 이북 리더, 오닉스 북스 노바2 그래도 갈 길이 먼 이북 리더, 오닉스 북스 노바2 10년 쯤 지났을까, 세상에 처음 나왔던 아이리버의 커버스토리를 뜻밖에 얻어 아이리버를 열심히 응원하며 한동안 잘 사용했었다. 진짜 응원 많이 했었다. 그 전까지는 이북을 공식적으로 구매�� d0u0p.tistory.com 다들 리모콘이 너무 편리하다고 하니 혹해서 리모콘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냥 전자책 리모콘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거 아무거나 살 일은 아닌 것 같았다. 의외로 종류도 많고 브랜드도 많고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라 아무거나 주문했다가는 후회할 것 같으니 신중히 생각하기로 했다. ..

SHOWPPING 2020.07.14

접시꽃

데스크탑에 크게 띄워 보면서 그리려고 다시 게시하고 있는데 사진 포스팅에 그레이스케일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하다. 그럴듯한 중간과정도 있었으나 홀랑 망했다 싶어서 구석으로 치웠다가 2주만에 다시 심기일전하기로 결심하고 연필을 잡아 보았으나 무더위에 지쳐 다시 손을 놓았다. 그리고는 또 오만가지 하고 싶은 일을 널어두었지만 더워서 그 어느 것 하나도 쉽게 수습할 수 없어 그냥 쉬고 있다. 이번 주는 조카들 음악 수업이나 열심히 하자. 갑자기 엔플라잉의 아진짜요를 기타로 배우시겠다고 해서 한 달 넘게 손을 놓았던 기타를 다시 잡고 급하게 C#m7과 G#m7을 찾았는데 아무리 봐도 A2는 뭔지 모르겠다. A7이랑 다른가? 유투브 영상으로 봐서는 정확히 어떻게 운지하고 있는 것인지 불분명하다. A2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제로페이 탕진잼, 푸드엠파이어는 직원용 식당인가

IFC몰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을 생각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어느 날 지나가는 길에 입구에 서 있던 패널이 제로 페이를 쓸 수 있다며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일단 점심을 먹고 나온 길이니 잠깐 멈칫했다가 다음을 기약하며 메뉴만 훑어보고 돌아왔다. 수없이 많은 메뉴 중에 눈에 들어왔던 것은 남산돈가스였고, 막상 키오스크 앞에 서니 일반 돈가스 외에도 매운 돈가스 메뉴가 있길래 주저하지 않고 선택했다. 메뉴를 선택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제로페이를 키오스크에서 결제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어서 힘들었다. 키오스크를 살펴 보면 바코드를 스캔하는 부분이 있고 그곳에 바코드를 인식하는 것임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는데 푸드엠파이어를 이용할 때 아워홈인지, 아니면 빌딩 내부 식당 구성원을 구분하여 관리..

EATING 2020.07.10

네버엔딩 숙제, 민들레 문진 만들기

매끈하지 않은 얼음틀을 사용해서 반투명한 진귀한 물건을 만들어낸 이후 열정이 사그라들었는 줄 알았는데, 옆 뜰 화단에 벌레잡이 약을 치러 갔다가 불쑥 올라와 있는 민들레 홀씨들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2020/06/14 - [MAKING] - 곧 성공작이 나올 것 같은 레진 문진 만들기 곧 성공작이 나올 것 같은 레진 문진 만들기 굳이 파팅라인이 만들어지는 반반 구 타입의 몰드를 쓰지 않기로 했다. 우연히 들렀던 영풍 문고 내에 입점되어 있는 저렴한 가격대의 잡화 브랜드에서 팔고 있는 얼음틀이 실리콘인데다가 사�� d0u0p.tistory.com 홀씨를 세는 단위는 뭘까, 두 개(인지 모르겠지만)를 꺾어 들고 오다 보니 한 놈은 안에서 벌레가 기어다니고 있어서 냅다 화단에 다시 던져 두고 하나만..

MAKING 2020.07.09

여의도 직장인 점심 : 마파두부를 찾아서

처음 중국에 여행을 갔을 때가 세기 말 2000년이었으니 벌써 20년이 지났다. 훠궈에 말고기도 익혀서 잘 먹었고, 라즈지와 비슷한 라지아오지띵과 사랑에 빠졌고, 상하이에서 만난 마파두부에 홀딱 반하게 되었던 여행이었다. 일반 단체 관광으로 다녀왔더라면 일반적인 식당에서 관광객들이 단체로 먹는 느끼한 중국음식 앞에서 울면서 젓가락만 깨작대다 돌아왔을텐데 지금의 팀장님과 나는 오지라면 오지였을 그 옛날 중국을 운 좋게 자유 여행으로 떠났고, 더더군다나 맘 착한 한국분들께서 중국 요리 중에 특히 한국 사람 입맛에 딱 맞는 음식만 골라서 먹을 수 있게 해 주신 덕에 부족함 없는 여행이 되었더랬다. 세월이 한참 흘러 동생이 북경에 살게 되서 여러 번 들렀을 때에도 중국 요리를 즐기지 아니하는 동생의 까다로운 입..

EATING 2020.07.08

2020 욕망 덩어리 목록 상반기 결산

2020/01/01 - [SHOWPPING] - 2020 욕망 덩어리 목록7월이 시작되었으니 정리하고 넘어가자. 2020 욕망 덩어리 목록새 노트북은 영상 백 개 업로드하면 바꾸기 티파니 다이아몬드 바이더야드 TM 펜던트는 이자 받으면 살까 말까 10766 모리슨 레이지보이가 목걸이 보다 중요함 인물화용 파스텔 세트는 중고로 업�d0u0p.tistory.com새 노트북은 영상 백 개 업로드하면 바꾸기 >> 영상 백 개의 길이 요원한 상태 티파니 다이아몬드 바이더야드 TM 펜던트는 이자 받으면 살까 말까 이자가 택도 없게 적은데다가,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한 카르티에 디아망으로 변경하려 했지만 그 또한 더 저렴한 로즈몽으로 변경할까 고민중 10766 모리슨 레이지보이가 목걸이 보다 중요함 샀음, 대만족, 심..

SHOWPPING 2020.07.07

심심할 때 가지고 놀기 좋은 어도비 PsCamera

어두운 배경으로 촬영한 코스모스 사진의 화질이 모두 저열해서 셔터스톡에 제출할 수가 없고, PsCamera로 만들어 본 이미지도 화려하고 정신사납게 좋은데 용량이 작아서 제출할 수가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일단 포스팅해 본다. PsCamera는 셀피 찍는 재미가 훨씬 쏠쏠하긴 한데 꽃 사진에 필터를 적용해 보니 나름 괜찮아 보인다. 아이폰11Pro의 두 배 렌즈는 이제 쓸 모 없는 렌즈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펜탁스로 찍은 컷들은 어두운 검은 배경에 영향을 받아 전부 흔들렸고, 아이폰 두 배 렌즈로 촬영한 이미지들은 노이즈라기엔 외곽선에 뭔가 변형이 된 듯한 어색한 사진이 되었다. 작게 볼 때는 괜찮은데, 모니터 화면에 크게 띄워서 확인화면 테두리와 디테일이 다르다. 픽셀이 몽글몽글하게 무너진 느낌이..

USING 2020.07.06

그래도 갈 길이 먼 이북 리더, 오닉스 북스 노바2

10년 쯤 지났을까, 세상에 처음 나왔던 아이리버의 커버스토리를 뜻밖에 얻어 아이리버를 열심히 응원하며 한동안 잘 사용했었다. 진짜 응원 많이 했었다. 그 전까지는 이북을 공식적으로 구매해서 읽을 수 있는 경로도 거의 없었는데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커버스토리가 나오면서 교보문고 스토어를 연결하여 이북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지만 원래 갖고 싶어했던 제품은 디바이스에 물리 키보드가 쫑쫑 박힌 구형 모델이었다. 구형 모델은 디자인은 아주 좋지만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이북을 구매할 수 있는 경로가 막혀 있어 USB 등으로 연결하여 파일을 전송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사실 공식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이북을 구매해서 산다는 것이 쉽지 않았던 시대적 상황에서 거의 국내 최초로 나온 이북 리더이니 어쩔 수..

SHOWPPING 20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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