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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직장인 점심 : 잭슨피자 실종 사건

잭슨피자가 사라졌다.디스트릭트와이가 문을 닫은지 한참 지났는데 전혀 모르고 있었다. 잭슨피자도 아이엠버거도 이제는 먹을 수 없게 되었으니 하는 수 없이 피자 찾아 삼만리를 했다. 2019/08/12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피자, 잭슨 피자여의도 직장인 점심 : 피자, 잭슨 피자2019/01/09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사라져 버려서 다시 못 먹을 줄 알고 있었던 시카고 피자 이 피자 매장은 다시 사라졌다고 한다. 이상하다. 지난 번에 서궁에서 밥을 먹고 나와 이코복��d0u0p.tistory.com지난 주에 혹시나 해서 디스트릭트 와이가 있던 자리에 잠깐 들러 보니 한식 프랜차이즈 업체가 들어오실 준비를 하는 것 같았는데, 아직 문은 열지 않았고 내부에서 이..

EATING 2020.08.11

과꽃이 피었다

우여곡절 끝에 꽃이 피었다. 건너 골목 2층집 난간에 있는 화분에는 채송화가 키를 키우고 있었는데 우리 집에는 채송화가 살아남지 못했다. 도라지도 잎은 그럭저럭 자라고 있는데 꽃대가 보이지 않았고, 찔레도 키만 자꾸 자란다. 과꽃이라도 피어서 참 다행이다. 접시꽃은 잎을 벌레들이 다 맛있게 먹어 치워서 줄기만 겨우 남아있는데 과꽃은 꽃까지 피워냈다. 봉오리도 제법 많이 보여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작은 화단에서 빡빡하게 자라고 있는 농장 과꽃만큼 개체수가 많지는 않지만 한동안 차례로 피는 꽃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태풍으로 비가 시작되기 직전 잠시 소강상태일 때 보라색 꽃을 확인하고 들어 왔는데 지금은 분홍 꽃도 보인다. 이제 비 좀 그쳐야 다들 무사할텐데 이제는 비가 너무 와서 상할까봐 ..

GROWING 2020.08.10

이미 쇼핑한 것도 많지만 그래도 탄생일 맞이 쇼핑, 쉬민케 호라담 펄 메탈릭 고체 팔레트 무려 한정판

일단 큰 놈을 포기했으니 작은 놈은 하나 사서 쟁여줘야 위로가 될 것 같아서 그동안 바구니에 담아 두기만 했던 물감을 드디어 구매했다. 일단은 발색표부터 만들고 발색표 만들 때 이름 쓰는 것도 영상촬영까지 하려고 마음은 먹었지만 마음만 먹었지 긴 긴 장마 덕에 온 몸이 솜뭉치같이 무거워서 영 몸이 빠릿하게 움직여지지 않고 있다. 사무실에서 받아서 급한대로 물감 두 개만 테스트해봤는데 곱게 반짝거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기분이 좋았다. 뭐라도 아름다운 그림 좀 그려야 할텐데 물감 욕심은 진도가 나가면서 그림은 진도가 안 나가서 큰일이다. 틴케이스에서 물감을 일단 빼 내는 작업이 번잡스러웠고 별다른 설명이 없어서 이게 맞나 의심하면서 일단 다 뺐다가 포장을 하나 하나 벗겨내고 다시 끼워 넣었다. 지지대 ..

SHOWPPING 2020.08.09

주라 주라 주라 주라 더 깎아 주라, 고장난 조명 썬웨이 포토 FL-96

2020/07/02 - [USING] - 조명 사망 신고조명 사망 신고2019/04/10 - [USING] - 나는 언제쯤 유투브를 할 수 있나 [조명] 나는 언제쯤 유투브를 할 수 있나 [조명] ​ 2019/04/01 - [USING] - 유투버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각고의 노력으로 수제 스탠드를 만들�d0u0p.tistory.com2019/04/10 - [USING] - 나는 언제쯤 유투브를 할 수 있나 [조명]나는 언제쯤 유투브를 할 수 있나 [조명]​ 2019/04/01 - [USING] - 유투버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각고의 노력으로 수제 스탠드를 만들고 나서야 판매 제품을 발견해서 구매한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그보다는 조명을 한 번에 제대로 구�d0u0p.tistory.com돌아..

USING 2020.08.08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숙원이었던 박찬일 팔레토 스테이크 덮밥

일반적인 오늘의 점심을 고를 선뜻 선택지에는 넣을 수 없는 곳이지만 가끔 호사를 누려 보겠다 싶을 때, 또는 누군가에게 맛 집을 추천할 때, 특별히 꼭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을 때에는 생각나는 식당 중 하나가 팔레토인데 생각이 난다고 해도 밥 먹기 쉽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전에 꼭 맛있는 스테이크 덮밥을 먹어 보겠다고 근처 식당을 찾아 나섰을 가볼만한 곳이 교토 가츠규와 제법 거리가 있는 이자와, 그리고 팔레토였다. 2020/02/04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교토 가츠규 스테이크동 여의도 직장인 점심 : 교토 가츠규 스테이크동 팀장님이 휴가를 가시고, 이쪽 저쪽에서 고기 사진으로 자랑질을 해 오니 자연스럽게 고기가 먹고 싶어졌다. 점심으로 스테이크동을 먹어볼 생각을 그동한 해 본..

EATING 2020.08.07

3D펜으로 고장난 플라스틱 수리합니다오와

방 청소를 하다가 예전에 쓰던 코리라쿠마 줄감개를 찾았다. 마이크 줄 정리하기 난감해서 책상 속에 굴리던 뼈다귀같은 사은품 줄감개를 겨우 찾아 쓰고 있었는데 버려져 있던 코리라쿠마로 바꿔 보기로 했다. 언제 넣어 두었는지 모르겠는데 낡고 꾀죄죄해서 일단 알콜솜으로 열심히 때를 벗겨 주고 줄을 감아 보니 줄이 꽤 길어서 밖으로 넘쳐 난감했는데 굴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 붙였더니 곰순이 얼굴이 똑하고 떨어져 버렸고 차라리 이 사이에 3D펜으로 기둥을 만들어 넣으면 줄을 더 많이 감을 수 있겠다 싶어서 일단 펜을 꺼내 들었다. 실리콘이라 그런지 PLA와 착 붙는 느낌이 없고 자꾸 미끄러져서 일단 포기했는데, 중간에 PLA를 붙였다 뗀 자리가 약간 끈끈한 상태에서 얼굴을 붙여 놓았더니 어찌된 일인지 얼굴은 또 붙..

MAKING 2020.08.06

이제야 구매한 유튜브 촬영용 스탠드

외유갔다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지만 부지런히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중인 차량용 테이블을 구매했을 때, 내친 김에 차에서 조용하게 촬영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앉아 보니 어느 쪽으로도 자유롭지도 않고, 어떤 도구를 가져다 써봐도 제대로 화각도 나오지 않고 무엇 하나 괜찮지 않아서 시원하게 포기하고 말았는데, 이제 이 스탠드라면 차에서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처음부터 사서 썼으면 좋았을텐데, 스탠드 말고도 사야 할 것들이 많았고 근접해서 촬영하는데 꽂혀 있어서 거창한 삼각대 종류는 쳐다 보지도 않았던 것이지만 작은 삼각대마저도 좁은 책상에서 쓰려고 다리를 펴는 순간 각도가 난감해지기 일쑤였다. 2019/04/16 - [USING] - 유투브좀 하자 [삼각대 및 클램프 거치대] 유투브좀..

USING 2020.08.05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여름 국수 대잔치

몸 생각해서 단백질 식단을 챙겨 먹기로 했지만 이렇게 더운 날씨에 시원한 면 요리를 먹지 않고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법이다. 매일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그 마음 꾹 눌러 참아가며 일주일에 한 번만 면을 먹기로 했는데, 이제 여름이 반쯤 남은 지금 일단 뭘 먹었나 다시 짚어 본다. 1. 가성비 나무랄데 없이 맛있는 비빔 국수, 망향비빔국수 7,000원 (제로페이 가능) 맛집의 기본 조건은 메인 음식은 물론이고, 김치가 반드시 맛이 있어야 한다. 망향 비빔 국수는 저렴한 비빔 국수 한 그릇에 함께 나오는 세 가지 김치가 모두 나무랄데 없이 맛이 좋다. 울 엄마마마님 열무 김치가 이랬으면 싶고, 집에 사들고 가고 싶지만 열무김치를 집에 들고 들어가는 순간, 사 먹는 김치는 비싸다며 열무 김치가 먹고 ..

EATING 2020.08.04

맥북프로는 무거웠다

그리고 지금은 다이아몬드 악세서리보다 노트북이 더 중요하다. 리퍼브 프로모션으로 구매했던 2015년 형 맥북 프로를 그동안 닳고 닳도록 잘 쓰고 있었지만 유투브를 시작하고 나니 하드 디스크 용량이 턱없이 부족했고, 동영상 내보내기를 할 때면 우리 맥북이는 자신이 프로라는 것을 잊지 않고 굉음을 뿜어내며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는 티를 냈는데, 그러다가 언젠가 갑자기 과로사하실 것만 같은 불안감이 들곤 했다. 2019/07/05 - [USING] - 유투브는 하고 있는데, 맥북프로는 이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 유투브는 하고 있는데, 맥북프로는 이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1329445&memberNo=16544354&n..

SHOWPPING 2020.08.03

새 디바이스에는 새 스타일러스, 스태들러 노리스 디지털

스태들러 연필과 똑같은 모양으로 만들어진 스타일러스를 와콤 원을 구경하면서 발견했었는데, 와콤 원을 마음 속에서 지워 버리면서 펜도 자연스럽게 잊고 지냈다가 우여곡절 끝에 노트 필기가 가능한 오닉스 북스를 들이게 되면서 스타일러스를 다시 찾아 보게 되었다. 2020/07/05 - [SHOWPPING] - 그래도 갈 길이 먼 이북 리더, 오닉스 북스 노바2 그래도 갈 길이 먼 이북 리더, 오닉스 북스 노바2 10년 쯤 지났을까, 세상에 처음 나왔던 아이리버의 커버스토리를 뜻밖에 얻어 아이리버를 열심히 응원하며 한동안 잘 사용했었다. 진짜 응원 많이 했었다. 그 전까지는 이북을 공식적으로 구매�� d0u0p.tistory.com 원래 사려던 이북 리더는 훨씬 작은 휴대용 사이즈라서 노트 필기는 불가능한 모델..

SHOWPPING 20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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