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PPING 122

매일 잊지 않고 매진중인 아몬드 시식

2020/07/19 - [VISITING] - 이제 영화는 자동차 극장에서 #살아있다 #살아야한다 이제 영화는 자동차 극장에서 #살아있다 #살아야한다 일단 첫 번째 목표는 아울렛에서 아무것도 사지 않는 것이었는데 성공했다. 적당히 이른 시간에 아울렛에 들러서 커피 한 잔 하며 책 좀 보다가 영화 보면서 먹기에 딱 좋은 핫도그를 포장주문�� d0u0p.tistory.com 자동차 극장에 가던 날 우연히 마트에서 사들고 왔던 딸기맛 아몬드에 반해 길림양행 아몬드를 다시 보게 되었다. 외국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명동에 매장도 따로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만 해도 아몬드 씹는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 그저 시큰둥했었다. 어떻게 해서든 피로를 이겨내고 하고 싶은 일들과 해야 할 일들을 해 치우려면..

SHOWPPING 2020.07.31

품절이 무서워 서둘러 구매한 찰리팩토리 어반 스케치 팔레트

쉬민케 호라담 펄 메탈릭 고체 물감을 장바구니에 곱게 담아 놓고 때때로 침을 흘리면서 다른 화방용품은 무엇이 있을까 구경을 하다가 나무를 곱게 깎아 만든 휴대용 팔레트를 발견했다. 지금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니고 꼭 써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일단 장바구니에 넣어두기만 했는데 일주일쯤 지나니 원래 여러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해 넣어 두었던 모델이 품절이 되어 주문할 수 없다는 표시가 떠서 급하게 들어가 보니 대부분의 모델이 품절이 되어 버린 상태였다. 대량으로 막 만들어 파는 제품이 아니었나 싶어서 일단 남은 모델 중에서 다시 선택해서 주문을 했다. 튜브형으로 구매했던 시넬리에 물감을 빌리샤월처럼 도자기 팔레트에 짜 놓고 사용하고 싶었는데, 도자기 접시는 어디서 새로 구해야 하나 집에 있는 접시를 써야..

SHOWPPING 2020.07.15

리모콘이 필요한 이북 리더

그렇다. 이북만 사면 되는 줄 알았는데, 리모콘을 또 사야 했다. 2020/07/05 - [SHOWPPING] - 그래도 갈 길이 먼 이북 리더, 오닉스 북스 노바2 그래도 갈 길이 먼 이북 리더, 오닉스 북스 노바2 10년 쯤 지났을까, 세상에 처음 나왔던 아이리버의 커버스토리를 뜻밖에 얻어 아이리버를 열심히 응원하며 한동안 잘 사용했었다. 진짜 응원 많이 했었다. 그 전까지는 이북을 공식적으로 구매�� d0u0p.tistory.com 다들 리모콘이 너무 편리하다고 하니 혹해서 리모콘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냥 전자책 리모콘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거 아무거나 살 일은 아닌 것 같았다. 의외로 종류도 많고 브랜드도 많고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라 아무거나 주문했다가는 후회할 것 같으니 신중히 생각하기로 했다. ..

SHOWPPING 2020.07.14

2020 욕망 덩어리 목록 상반기 결산

2020/01/01 - [SHOWPPING] - 2020 욕망 덩어리 목록7월이 시작되었으니 정리하고 넘어가자. 2020 욕망 덩어리 목록새 노트북은 영상 백 개 업로드하면 바꾸기 티파니 다이아몬드 바이더야드 TM 펜던트는 이자 받으면 살까 말까 10766 모리슨 레이지보이가 목걸이 보다 중요함 인물화용 파스텔 세트는 중고로 업�d0u0p.tistory.com새 노트북은 영상 백 개 업로드하면 바꾸기 >> 영상 백 개의 길이 요원한 상태 티파니 다이아몬드 바이더야드 TM 펜던트는 이자 받으면 살까 말까 이자가 택도 없게 적은데다가,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한 카르티에 디아망으로 변경하려 했지만 그 또한 더 저렴한 로즈몽으로 변경할까 고민중 10766 모리슨 레이지보이가 목걸이 보다 중요함 샀음, 대만족, 심..

SHOWPPING 2020.07.07

그래도 갈 길이 먼 이북 리더, 오닉스 북스 노바2

10년 쯤 지났을까, 세상에 처음 나왔던 아이리버의 커버스토리를 뜻밖에 얻어 아이리버를 열심히 응원하며 한동안 잘 사용했었다. 진짜 응원 많이 했었다. 그 전까지는 이북을 공식적으로 구매해서 읽을 수 있는 경로도 거의 없었는데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커버스토리가 나오면서 교보문고 스토어를 연결하여 이북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지만 원래 갖고 싶어했던 제품은 디바이스에 물리 키보드가 쫑쫑 박힌 구형 모델이었다. 구형 모델은 디자인은 아주 좋지만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이북을 구매할 수 있는 경로가 막혀 있어 USB 등으로 연결하여 파일을 전송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사실 공식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이북을 구매해서 산다는 것이 쉽지 않았던 시대적 상황에서 거의 국내 최초로 나온 이북 리더이니 어쩔 수..

SHOWPPING 2020.07.05

이제, 디카페인

직장인의 진정한 소울메이트는 커피 뿐인데, 잠도 안오고, 속도 쓰리고, 빈혈에도 안 좋은 느낌이지만 안 마시고는 살 수 없으니 이제는 디카페인이다. 진짜 오랜만에 판교에 일때문에 가게 되었으니 주차비용을 절약할 겸 일단 백화점에 주차를 하고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새로 나온 네스프레소 여름 캡슐을 구매하고, 그러고나서도 성에 안차 인텔리젠시아를 한 잔 하러 내려가 앉았는데 정말 천상의 맛이었다. 그동안 까맣게 잊고 스타벅스 따위나 다녔는데 눈이 번쩍 떠지는 맛이었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와 더블샷이나 마시던 나는 심봉사였나. 조금 연하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도 불구하고 늦은 오후에 마시는 바람에 그 날 밤은 잠을 거의 못 잤다. 오후 늦게 커피를 마시지 않기로 한 지는 한참 지났고, 이제는 아침 점심에..

SHOWPPING 2020.07.04

꽃 쇼핑, 강진 수국과 작약

1차, 2차, 3차 다 놓쳤다가 4차에 정신 바짝 차리고 주문하러 들어갔더니 작약도 함께 판매중이셔서 얼씨구나 쇼핑했다. 인터넷으로 꽃을 살 수 있는 세상이라니 너무 좋다. 강진 뷰티팜 수국 블로그에서 수국은 계속 판매 진행하신다고 한다. 도착한 꽃들은 기대했던 것보다 싱싱하고 아름다웠다. 엄마마마님께서 먹지도 못하는 꽃을 택배로 받았다고 잔소리 꽤나 하실 줄 알았는데, 작약 향기에 취하신 것인지 딸이 있어 좋다며 흐뭇해 하셨다. 의외의 반응에 원래 몇 송이는 사무실에 두려고 했는데, 그냥 집에 두기로 했다. 흰색 작약은 두체스라는 종인데 향기가 원래 뛰어나다고 한다. 정말 아름다운 향기를 퐁퐁 품어내고 있어서 한동안 즐거웠다. 비아르쿠 아트그라프를 꺼내서 스케치 연습이랍시며 쭉쭉 그어봤다. 말 그대로 ..

SHOWPPING 2020.06.06

프리퀀시 적립해서 레디백 받아 아트백으로 쓰는 게 죄는 아니잖아

반두라의 자기효능감을 기사에서 만나게 될 줄 몰랐다. 이렇게까지 긴 이야기를 쓰게 될 줄도 몰랐다.샤넬 까짓 거 통장 털면 살 수 있는데 통장 털어 샤넬 산다고 내 스타일에 어울리지도 않는 그것을 매일 들고 다니지도 않을 것이고 그 비싸고 무거운 가죽 가방은 작디 작아서 내가 필요한 물건들을 몽땅 넣을 수도 없으니 출퇴근길을 오가며 비싼 가방을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아도 딱히 탐낼 이유가 없었다.스타벅스의 여름 프리퀀시 이벤트 역시 주로 바캉스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시큰둥했었다. 여름 더위에는 한 발자국만 움직여도 힘들고 병이 나는 허약체질이가 멋 모르고 여름 나들이에 나섰다가 자꾸 앓아눕는 바람에 공식 여름 휴가철에 휴가를 하나도 쓰지 않고 사무실 에어컨 바람 안에서 사는 사람이 바캉스용품이 무슨..

SHOWPPING 2020.06.01

10년도 훨씬 전에 구매한 코픽 멀티 라이너

무턱대고 주문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서랍을 꼭 뒤져봐야 한다. 0.2 라이너가 선이 고르지 않게 나와서 팁을 갈아야 하나 잉크를 갈아야 하나 고민했다. 가까운 곳에서는 리필심도 잉크도 살 수 없어서 인터넷으로만 주문해야 하는 상황이라 검색을 해서 장바구니에 열심히 담아 넣고 있으려니 예전에 세트로 사 두었던 심갈이가 어딘가에 있을 것 같아서 주문을 그만 두고 찾아 보기로 했다. 서랍 한 쪽에 고이 잘 챙겨 둔 팁과 심갈이는 무려 10년도 넘게 서랍 속에 있었다. 팁은 최근에 한 번 더 주문했던 것 같고, 그 옛날 광화문 교보문고였는지, 영등포 교보문고였는지, 문구 코너에서 라이너와 리필세트를 보고 무심코 사서 쓰다 말다 했던 펜을 이렇게 오래 쓰고 있을 줄은 몰랐다. 게다가 일회용 코픽라이너보다 선 긋는..

SHOWPPING 2020.05.31

들고 다니기 세상 편한 독서대

원래 스텐 재질로 된 가벼운 독서대를 하나 가지고 있지만 사무실에서 거의 붙박이용으로 책을 올려 놓다 보니 굳이 독서대를 꺼내서 휴대용으로 들고 나가기 번거롭다며 새로 독서대를 구매했다. 일본 제품이라 마음이 좋지는 않았다. 그럴듯한 나무와 제대로 마감된 제품을 고르기가 그만큼 쉽지 않았다. 이런 물건은 참 잘도 만든다며 시기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멀리 독일에서 공부하는 친구가 비슷한 형태의 독서대를 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본에서만 찾을 수 있는 디자인은 아니었나보다. 더 찾아 볼 걸 그랬다. 목공예를 선택했으면 이런 소품도 만들 수 있으니 제품 디자인과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은데, 목공예는 입시를 앞 둔 어린 시절 나에게는 아예 안중에 없었던 분야였다. 이제 와서 아쉽다. 아직도 여전히 우물안..

SHOWPPING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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