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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6월의 드로잉, 이모티콘 마리야 공부하자 작업 완료

네이버 오지큐와 카카오톡 두 마켓에서 동시에 판매 가능한 지 확실하지 않지만 일단 등록 심사를 각각 넣어 보았으나 네이버 오지큐는 마켓 특성 상 대화형 감정 표현 이모티콘보다는 확실히 블로그 작성에 필요한 컷이 더 필요하고, 카카오는 감정형이면서 다양한 움직임 표현이 가능한 이모티콘이 더 필요함을 알고는 있지만 일단 상반기에 등록 심사를 넣어보는 데까지가 목표였으니 정지형이면서 감정도 블로그도 애매한 한 셋트를 동시에 등록 요청을 하게 되었고 결과를 기다려 본다. 아마도 카카오는 거절당할 것 같지만 일단 2주를 기다려 봅시다. 디벨롭할 다른 캐릭터와 다양한 상황들을 계속 쟁여두고는 있는데, 결과 보고 진행하기로 하고 일단 오늘은 저작권 등록 신청중인데 무사히 마무리하고 싶다. 순식간에 저작권 등록이 완료..

DRAWING 2019.07.01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일주일에 만두 나흘 먹기 feat. 대동문 회식

사실 월요일에 중국집으로 가기 전에 팀장님이 먼저 제안하신 메뉴부터 이미 만두국이었는데, 날도 따뜻해졌고, 만두국은 비싸졌고, 자꾸 질긴 고기도 씹혀서 한 번 거절까지 해 놓고 그 뒤로 매일 만두를 먹게 되었다. 두 번째 날의 첫 번째 만두, 일호 면옥의 두 알 만두 2019/06/28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냉면 여의도 직장인 점심 : 냉면 평양냉면과 함흥냉면 두 가지 중 제일 가까운 곳에 있고 고소한 메밀 맛이 가득한 평양냉면을 먹을 수 있는 광화문 국밥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사진으로 다시 봐도 그 맛이 다시 떠오르고 식욕이 돋는다. 2019/.. d0u0p.tistory.com 화요일에 갔던 일호 면옥의 두 알 만두를 필두로 서궁의 군만두와 평범한 분식접에서의 팝만두, 군..

EATING 2019.06.30

여의도 직장인 점심 : 냉면

평양냉면과 함흥냉면 두 가지 중 제일 가까운 곳에 있고 고소한 메밀 맛이 가득한 평양냉면을 먹을 수 있는 광화문 국밥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사진으로 다시 봐도 그 맛이 다시 떠오르고 식욕이 돋는다. 2019/03/25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역시나 가격이 오른 광화문국밥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역시나 가격이 오른 광화문국밥 새 해가 되고 나자마자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에 선정되었다는 입간판이 나타났고, 그것과는 상관없이 종종 식사를 하러 갔었는데 지난 주에 들러서 계산을 하는데, 팀장님이 그 전에 계산했을 때랑 뭔가 뒷자리.. d0u0p.tistory.com 2018/05/17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광화문 국밥 (여의도점) 여의도 직장인 점심 : 광화문..

EATING 2019.06.28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오랜만에 밍 1956

더운 계절이 돌아오니 냉면집에 불이 났다. 지난 번에 스치듯 지나가며 봐 두었던 냉면 집에 한 번 가 보자 하고 나섰다가 하염없이 긴 줄에 놀라 돌아 서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가까운 중국집을 찾았다. 작년에 갔다가 매장이 작아 늘 붐빌 것 같아서 한동안 뜸했던 밍에 오랜만에 앉았다. 윤기가 도는 탕수육과 해산물이 가리비로 바뀐 해산물 베이스의 짬뽕은 여전히 맛이 있었지만 탕수육이 전과 다른 느낌이라서 예전 포스팅을 찾아 보니 탕수육 위에 뿌려져 있던 시리얼이 없다. 굳이 더 바삭한 식감을 살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셨나보다. 2018/09/08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아직 문 닫지 않은 중국집 밍1956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아직 문 닫지 않은 중국집 밍1956 오랜만에 여의도..

EATING 2019.06.27

낙상홍

작은 꽃이 신기해서 들여다 보았는데 외진데 있어서 그런가 자세히 보니 거미가 열심히 집을 지어 놓았다. 한창 필 때는 좀 지난 것 같았는데 한 가운데에 쭉 뻗어 있는 꽃 가지를 보니 꽃이 열린 가지를 그리라고 했을 때 그려야 하는 꽃 가지의 정의에 완벽하게 일치하는 생김새인 것 같아서 좋았다. 이제는 더워졌으니 빨간 열매가 달려 있겠다. 낙상홍은 암수딴그루라서 수꽃나무에서는 수꽃만 피는데 사진에 보이는 꽃들은 모두 수꽃들이다. 그냥 꽃이라고 생각했지, 암꽃이 따로 있을 줄이야, 주변에 암꽃이 같이 자라고 있는지는 미처 살피지 못했다. 수꽃은 수술만 가지고 있고 암꽃에 암술이 있닥도 한다. 내년에 다시 들러 암꽃을 찾아봐야겠다.

SHOOTING/FLOWER 2019.06.26

[잘라보기] 과꽃

동요에 나오는 해마다 동네에 피는 과꽃은 이렇게 생겼던 것 같지 않은데 꽃 집에서 눈에 들어오는 꽃으로 덥썩 집어 오고 나서 검색해 보니 과꽃이라고 나온다. 위에서 내려다 보면 영락없이 국화과 꽃처럼 생겨서 과꽃일법하기는 하다. 활짝 핀 모습을 내려다 보며 감상하는 것도 좋았는데 옆모습이 훨씬 예쁘다. 꽃받침 조각과 꽃들이 너무 잘 어울려서 딱 옆 모습을 보니 별안간 이 모습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제만 자꾸 늘어난다. 과꽃 역시 관상화와 설상화가 함께 어울려 하나의 큰 꽃처럼 보이는 국화과인데 이제 보니 설상화만 자세히 보고 관상화는 술이겠지 하고 지나쳤다. 혀꽃에서 분홍 꽃잎을 뗀 나머지 부분과 비슷하게 생긴 꽃들이 가운데에 모여 있으니 그 부분이 관상화 부분인 것 같다. 따로 떼서 볼 걸 ..

SHOOTING/FLOWER 2019.06.25

15만원짜리 사진

스마트폰 뽁을 잘 끼워 들고 다니다가 왠일로 음료값을 내겠다며 뽁을 빼고 매끈한 카드를 폰케이스에 넣어 들고 길을 나섰다가 반가운 손님을 맞이하는 순간에 지난 달 마침 기계값 할부가 종료된 아이폰을 길바닥에 내동댕이쳤다. 다행히 전면부 유리는 보호필름이 있어서 괜찮았고 다른 기능들도 다 정상인데 카메라만 먹통이었다. 카메라 어플에서 화면이 까맣게 보이고 셔터가 눌러지지 않는 상태인 걸 보니 아무래도 낙상하면서 후방 카메라에 충격이 있었던 것 같다. 주말에 뭐라도 하려면 카메라는 꼭 필요한 상황이라 부랴부랴 사무실 근처 수리점에 갔더니 쿨하게 후방 카메라 교체하시라며 정품 교체 15만원이라고 쿨하게 말씀하시길래 쓰린 속을 달래며 10분만에 교체받아 들고 나왔다. 그러고 보니 요즘 일상은 카메라가 없으면 의..

SHOOTING 2019.06.24

여의도 직장인 점심 : 강창구 찹쌀 진순대 순댓국 당분간 7,500원

이유는 명확하게 6주년 기념 이벤트라고 하지만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를 알 수가 없다. 이벤트를 시작한 지는 2주 쯤 지난 것 같은데 덕분에 하루가 멀다하고 순댓국을 먹고 있고, 뜬금없는 6주년 기념 이벤트를 하는 까닭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날이 더워 지면 순댓국 손님이 줄어들 것이다와 확장하고 가격 인상한 뒤 손님이 줄어들었다, 아니면 정말 그냥 6주년 기념이다. 이유가 어찌되었든 한동안은 가벼운 가격으로 순댓국을 먹을 수 있다. 일주일에 한 번은 먹을 수 있다. 2019/03/16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강창구 진순대 가격 인상 여의도 직장인 점심 : 강창구 진순대 가격 인상 ​ 2018/05/14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강창구 찹쌀 진순대국 그래도 5..

EATING 2019.06.23

[만두홀릭회식] 구복 만두

또 구복만두에 갔지만 여전히 좋았다. 포장해 온 만두를 동생에게 나눠 주고 남은 만두를 이튿날 데워 먹어도 좋았다. 2018/04/05 - [EATING] - [만두홀릭회식] 미슐랭 빕구르망 구복만두 [만두홀릭회식] 미슐랭 빕구르망 구복만두 주인 어르신이 전통 만두 기법 배우겠다고 삼고초려하셔서 비법을 전수받아 오셨다는 만두, 신기한 맛이다, 기름지지 않고 찐만두 느낌인데 교자가 전통만두였다. 강추위였던 날이라 다행히도 줄이 짧아서 운 좋.. d0u0p.tistory.com 김이 폴폴 나는 새우만두와 샤오롱바오, 빙화수로 튀긴 전통만두와 김치만두까지 주문하여 배부르게 먹었다. 식당이 좁고 자니덤플링처럼 인원수만 맞으면 들어가 자리를 채워 앉아야 하니 다닥다닥 붙은 테이블에서 옆 사람 대화에 참견도 할 수..

EATING 2019.06.22

퇴근길

집에 걸어서 퇴근할 수 있는 거리에서 일할 수 있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 싶게 지난 봄 퇴근길은 매우 즐거운 길이었다. 공기 맑은 날은 운동도 할 겸 몇 번 걸어서 퇴근했는데 볼 거리가 풍성해서 귀가 시간이 예정된 것보다 훨씬 지체되곤 했다. ​도로 위에는 차들이 꽉꽉 들어서 있어 막히지만 걷는 길은 여유롭고 한가하다. 이 길이 가을에는 하늘이 더 곱고 예쁜데 가을에 또 걸어다녀야겠다. 이제는 낮 시간이 길어져서 퇴근 시간에 맞춰서 해 지는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 퇴근을 더 천천히 해야 하는데 또 그럴 순 없다. 정시에 퇴근하자. 윤중로를 운전하며 오고 갈 때 이쪽 길가에 들꽃이 가득한 장면을 본 적이 있다. 언젠가 꼭 그곳에 가 보겠다고 다짐한지 벌써 족히 5년은 지났을 것 같은데, 같은 자리..

SHOOTING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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