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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꽃이 신기해서 들여다 보았는데 외진데 있어서 그런가 자세히 보니 거미가 열심히 집을 지어 놓았다. 한창 필 때는 좀 지난 것 같았는데 한 가운데에 쭉 뻗어 있는 꽃 가지를 보니 꽃이 열린 가지를 그리라고 했을 때 그려야 하는 꽃 가지의 정의에 완벽하게 일치하는 생김새인 것 같아서 좋았다. 이제는 더워졌으니 빨간 열매가 달려 있겠다.
낙상홍은 암수딴그루라서 수꽃나무에서는 수꽃만 피는데 사진에 보이는 꽃들은 모두 수꽃들이다. 그냥 꽃이라고 생각했지, 암꽃이 따로 있을 줄이야, 주변에 암꽃이 같이 자라고 있는지는 미처 살피지 못했다. 수꽃은 수술만 가지고 있고 암꽃에 암술이 있닥도 한다. 내년에 다시 들러 암꽃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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