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이라 5월의 커피는 파밀리아 구스토, 멕시코 치아파스, 브라질 세하고,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블렌딩한 원두라고 한다. 많이도 섞었다. 쉐이크쉑 버거와 함께 마시려고 받으러 갔다가 집에 계신 엄마마마님 몫까지 두 잔을 받았다. 산미는 강하지 않았지만 진해서 5월 원두는 그냥 넘어가야겠다. 엄마마마님께서는 오랜만에 아메리카노 드시고 늦게까지 잠을 못 주무셨다. 그리고 쉐이크쉑이 드디어 배달이 가능한가보다. 줄이 심각하게 길지도 않고, 코로나만 아니라면 몰에 갔다가 들러서 먹는데 크게 불편하지도 않아서 라이더스라면 배달 주문할 일은 없을 것 같기는 하지만 혹시 필요하면 생각은 해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라이더스 주문은 하고 싶지 않다. 2020/03/30 - [EATING] - 여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