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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국밥과 칼칼한 비빔냉면을 먹으러 오랜만에 들렀는데 메뉴에 냉면이 없어서 적잖이 실망을 했지만 계산할 때 여쭤보니 여름에 다시 하실거라 하신다. 내년에 냉면이 메뉴에 다시 나타날 때에는 가격이 올라 있을 것이고, 메뉴에 사라졌다 나타나면 오르기 전 가격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을 것이고, 그런가보다 하고 먹게 되겠지, 아무튼 냉면은 기다려야겠다.
2019/03/25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역시나 가격이 오른 광화문국밥
대신 새로운 메뉴로 소곰탕이 생겼다. 기본 소곰탕은 9,500원이고 특소곰탕은 12,500원, 반갑긴 한데 내게는 소보다 돼지고기가 조금 더 소화가 잘 되고 잘 맞는 느낌이라 굳이 소곰탕을 시켜 먹을 날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번 맛은 봐야하니 다시 또 가봐야겠다.
광화문국밥집에 가는 길에 에그드랍이 오픈 준비중인 것을 목격하고는 이제나 저제나 벌써 12월 중순인데 언제 오픈할지 궁금해서 왔다 갔다 하며 들여다 보고 있는데 점심 시간이라 그런가 내부에서 뭔가 뚝딱거리는 소리도 들리지 않아서 무엇이 얼마나 준비중인지 전혀 모르겠다. 빨리 오픈했으면 좋겠다.
에그드랍도 반가웠지만, IFC몰에 카레 먹으러 갔다가 마마된장 역시 오픈 준비중이어서 반가웠다. 내게는 낯선 식당이지만 팀장님은 가격도 괜찮고 맛도 괜찮아서 광화문에서 종종 갔는데 없어져서 아쉬워했던 식당이라며 알아 보셨다. 밖에서 된장찌개 먹어 본 지 오래 되었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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