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받침 없이 다이어리에 볼펜을 직접 사용하니 거의 소리가 나지 않아서 들리지 않는 소리를 노이즈와 분리하고 어쩌고 하느라 정신이 혼미한데 결과물이 좋지도 않은 것 같다.
엔젤그립이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편인데다가 동영상 촬영한다고 카메라 세팅까지 되어 있어서 안그래도 잘 쓰는 글씨 아닌데 더 예쁘게 쓰기가 어렵다. 다행인 것은 엔젤그립으로 바꾼 후에는 엄지 손가락 한가운데에 생기던 굳은 살이 다시는 생기지 않고 있다는 것이며, 하루에 세 시간 정도는 끄적 끄적 뭘 써도 크게 손이 힘들지 않다는 것이다.
2019/01/28 - [WRITING] - 필기하며 아픈 손가락 달래려고 구매한 엔젤 그립
필기하며 아픈 손가락 달래려고 구매한 엔젤 그립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있다. 지난 주 전참시를 보다가 개그맨 이승윤이 엠비씨 라디오 시그널을 녹음했다면서 나온 내용에 자극을 받아 용기가 다시 나기는 했지만, 딱 시청할 때 뿐이고 월요일이 되니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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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에게도 몇 개 사줘야겠다.
- 필기구 : 제트스트림SXR-600 리필로 교체한 까렌다쉬849 폴스미스 에디션
- 종이 : 이제 게을러져서 공백이 많이 생긴 호보니치 테쵸와 일반 복사지
제트스트림 리필심은 정말 쫄깃한 필기감이 살아 있다고 할까 필기가 재미있다. 5월에는 다이어리를 열심히 써 보자.
2019/03/11 - [WRITING] - 밋밋한 까렌다쉬 골리앗심과 뻑뻑한 파카 조터 큉크 플로우 심 표준 규격 제트스트림 볼펜심으로 교체하기
밋밋한 까렌다쉬 골리앗심과 뻑뻑한 파카 조터 큉크 플로우 심 표준 규격 제트스트림 볼펜심으로 교체하기
교체한 아크로볼과 제트스트림 리필심이 다 마음에 들어서 열심히 쓰다 보니 잊고 지냈던 파카조터와 까렌다쉬849 볼펜의 아쉬웠던 필기감이 생각났고, 설마 그 두 펜에 사용하는 리필심을 교체할 수 있는 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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