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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공예 교과 기출 정리 : 색채

d0u0p 2019. 3.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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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기출2019-색채.pdf

색채가 사실 어렵게 내고자 하면 끝도 없이 어렵게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난이도가 과하다 싶은 문제는 나오지 않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뜬금없는 표색계의 이름을 물어 봐서 당황하고 틀려서 자존심이 구겨졌지만, 과거만 믿고 교과서를 정성껏 들여다 보지 않은 것이 문제였을 수 있다. 색채 관리였나 교과서를 한 권 보기는 했는데, 그 교과서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표색계 중 하나였지만 최근에 다시 NCS 색채관리 교과서를 훑어보니 지문과 거의 같은 내용의 표색계가 한 단락 구성되어 있었다. 기본 교과서 몇 권 겨우 보는 것도 힘든데 NCS 교과서를 어떻게 전부 다 챙겨 볼 수 있지 모르겠다. 먼셀이나 오스트발트를 쓰라고 하면 A4 용지 한 바닥도 채울 것 같은데, 듣도 보도 못한 표색계였다. 

컬러리스트 기사 자격증도 있고, 기사 시험 준비 한다고 공부도 챙겨서 꽤 오래 했고, IRI나 다른 색채 연구소 등에서 색채 관련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들었던 터라 색채 부분은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허를 찔린 느낌이었다. 

그래 뭐, 누구라도 한 명 더 떨어뜨리려고 하면 무슨 문제든 못 내겠는가, 

단순 기입형 배점으로도 오간색을 끼워서 문제가 나왔으니 각종 대비 효과나 연상에 대한 문제는 뭐든 물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아직도 다시 읽어봐도 몇 가지는 잘 이해되지 않는 삼원색설이나 반대색설, 혼합설 등 정설로 정리되지 않은 색 지각설은 교과서에 실려 있긴 하지만 외면하고 싶은 부분이다. 아니 뭐, 그 중 어느 하나가 정설이라고 아직 정의되지 않았는데 이 중 이 이론이 진리라고 어떻게 가르칠 수 있겠나, 대신 완벽하게 이해한 맥컬로 효과나 색음 효과 같은거 물어봐 주시면 감격해서 신나게 답을 쓸 것 같다. 

전체 기출을 보면 색의 대비와 연상, 색의 혼합, 표색계, 잔상, 전통색채 정도를 물어 보는데, 오정색과 오간색이 한 번 씩 사이좋게 나왔으니 다시 물어보려면 아마도 각 전통색채 구성 색을 써내라던가 정도의 난이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나 싶고, 표색계도 물어 보셨으니 연상이나 대비를 실제 사례를 주고 서술하라고 하지 않을까 내 마음대로 예상해 본다. 아니면 말고, 

NCS 색채관리 교과서에서 내용 지식 확인해 둔 것들 확실히 다시 정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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