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분들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스타필드에 오픈해서 사람이 넘쳐 나서 들어가 뭘 먹기 힘들다고 소문났던 그 곳이 여의도에 오픈한지 한참 지났는데 이제야 가 볼 수 있었다. 하남 스타필드점은 못 가봐서 모르겠지만 펍이라 했으니 비슷한 느낌일 것 같고, 꽤 오래 전에 가 보았던 고양 스타필드에 있는 곳은 데블스도어가 아니라 데블스다이너라서 분위기가 사뭇 다르고, 사실 다이너와 비슷한 메뉴인 아메리카 클래식 피자가 있어서 다른 메뉴도 비슷하게 구성되어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겠지 하고 갔는데 펍에 가까워서 런치 메뉴도 사실 거의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안주라고 봐야 할 정도였다. 점심시간에는 소다를 주문하면 한 잔에 천원이라 부담없이 콜라와 사이다를 주문했다. 피자엔 역시 콜라가 필요하다. 버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