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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 [GROWING] - 관찰일기 : 도라지 발아
둘째 조카가 에랄과 메드라고 이름까지 지어준 채송화는 모두 차가운 가을 바람에 스러졌다. 씨앗에서 꼬물꼬물 자라나 새싹이 일어나기까지 너무 작고 귀엽고 사랑스러웠는데 안타깝다.
그 짱귀요미들을 일단 포스팅해 둔다.
아이들은 이번주에 들러 새로운 도라지싹만 보고 가겠지, 이렇게 작고 귀여운 아이들을 못 봤다니 진짜 아깝다. 너희들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서 죽었다고 골려주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울고 불고 야단날테니 참는다.
애시당초 포트에서 시작하던가, 포트로 옮기지 말던가 했어야 할까, 어차피 시기가 안 맞았을지도 모른다. 파종이나 원예를 좀 공부해야겠다.
2018/10/19 - [SHOOTING/FLOWER] - 너무 예뻐서 숨이 멎을 뻔한 그 날의 채송화
날짜를 보니 채송화 씨앗을 한 번 더 걷어올 수 있을 것 같다. 부지런 좀 떨고 파종시기 맞추어 발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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