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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떡볶이 열심히 먹었다. 그리고 제목에 열거한 세 집 외에 한 집이 더 있다.
2018/11/10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떡볶이찾아 삼만리, 미스터 칠드런과 만인의 분식
미스터 칠드런
- 약간 짜다.
- 먹다 보면 은근 양이 부족한 느낌이 든다.
- 깻잎과 숙주가 잘 어울려서 마음에 든다.
- 튀김이 맛있다.
오락
2018/06/13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즉석 떡볶이 오락
- 가깝지만 줄이 길고 좁다.
- BTS 굿즈로 도배되어 있어 눈호강 가능하다.
- 매운 짜장이 새로 나왔는데 맛있다.
- 약간 단 맛이 진하다.
- 줄을 서면 음료 한 캔이 무료다.
- 볶음밥까지 먹으면 든든하지만, 치즈와 함께 볶아지지만, 질다. (짜장에 볶으면 맛있을 것 같다.)
- 볶음밥은 자리에서 볶아 주신다.
- 납작야끼만두가 단단하다.
써니떡볶이
- 반대편 여의도라 멀어서 사촌동생의 부름에 응하여 가 보았는데 저녁에는 괜찮았지만, 점심시간에는 줄이 길다고 한다.
- 역시 좁다. 너무 크지 않지만 적당히 180cm정도의 남동이까지 한 테이블에 넷이 앉았는데 좁은 느낌이었다.
- 매콤한 느낌이 있고 처음에는 즉석떡볶이는 다 이 정도는 되지 않나 싶은 인상이었지만 먹고 나서 곱씹어 보면 단맛과 매운맛이 가장 조화롭게 맛있다. 다른 집보다 제일 덜 달다.
- 갈릭치즈 포테이토가 매운 맛을 견딜 수 있게 도와주고, 떡볶이집에서 만드는 갈릭치즈 포테이토 중에 제일 맛이 있다(고 한다. 써니떡볶이에서만 먹어 봐서 다른데는 잘 모르겠지만, 먹어보신 분들이 그렇다고 한다.)
- 볶음밥은 정말 너무 맛있다. 배가 불러서 몇 입 못 먹은 것이 정말 아쉬웠다. 치즈의 고소함은 그대로 얹어져있고, 질지 않고 고소하게 볶아 주신다.
- 볶음밥은 주방에서 별도로 볶아 준다.
크레이지후라이
- 프랜차이즈다.
- 여의도에 벌써 두 군데나 오픈했는데, 대부분 새 빌딩이고, 임시로 이사간 우체국 옆 새로 오픈한 식당가의 크레이지 후라이는 사람이 많았다. 디스트릭트와이 지하에 위치한 지점은 한가한 편이고 넓어서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 토핑을 고르기 나름이고, 토핑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 김말이 튀김이 꽤 괜찮았고, 기본 떡볶이에 추가한 어묵 튀김, 중국 당면 모두 마음에 들었다.
- 달다.
- 볶음밥은 지금 무료 이벤트 기간중인데, 날치알(싫다.)과 잘게 썬 단무지(싫다.) 얹어 나온다.
- 볶음밥은 주방에서 별도로 볶아 준다.
- 볶음밥에는 튀김 소보로가 얹어져 있어 바삭거리는 식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단 맛이 강해서 끝까지 달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 매운 맛을 중간 단계로 선택해서 매운 맛보다 단 맛이 강해졌을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뭘 먹을거냐고 물으면 일단 가까운 오락의 매운 짜장을 맵게 먹고 싶고, 크레이지 후라이도 맵게 먹고 싶다. 써니떡볶이는 멀어서 점심시간에는 갈 수 없다. 언제 한 번 볶음밥 간절히 땡길 때 팀장님과 마실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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