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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숱한 분식집을 거쳐 이제 드디어 마녀김밥에서 떡볶이도 먹고 점심시간에 라면도 먹었다. 떡볶이는 너무 달지 않았고, 양도 적당했고, 과하게 비싸지도 않아서 자주 먹을 수 있을 것이고, 김밥과 라면도 함께 하면 점심으로 먹이에 양도 충분한 것 같지만 매장이 작아 늘 망설이고 있다.
점심시간에 당연히 자리가 없어 줄을 설 것 같아서 발길을 돌리다가 어느날 라면이 간절하여 가 보았는데 다행히 여유가 있었다. 포장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편인가 보다.
라면 하나 김밥 하나로 약간 부족해서 김밥을 나중에 추가하니 그 땐 또 과한 느낌이라 열심히 먹었다. (떡볶이는 다른 날 저녁에 먹었다.) 이래서 라면과 김밥 반줄 정식 셋트가 있는 것인가, 저쪽 오영주 김밥에서는 라면과 작은 김밥을 셋트로 먹을 수 있다. 오영주 김밥은 만인의 분식보다 더 좁아서 바깥으로 나와 있는 식탁들이 있고, 아마도 밖에 앉아서 먹어야 할 것 같으니 이 추운 겨울에 아무리 튼튼한 포장을 해 놓으셨지만 겨울에는 먹기 힘들 것 같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김밥, 내일도 김밥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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