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분양이라더니 아직까지 공사가 끝났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브라이튼의 상가들이 문을 열긴 열었다. 지나다니면서 보면 공사 자재들이 아직도 이쪽 저쪽으로 놓여 있어서 아직 멀었다 싶었는데 '브라이튼 스퀘어'로 이름 붙여진 상가동에는 몇 개의 식당이 영업중이었다. 멀리서 봤을 때 이미 딱 봐도 비싸 보이는 식당들인 것 같아서 애써 외면해 왔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궁금한 걸 참을 수는 없어서 둘러 보기로 했다. 브라이튼 스퀘어는 지상층처럼 보이지만 지하 1층인 곳에 위치하고 있다. 전체 단지 구조를 여전히 잘 모르니 딱 짚어 어느 쪽이라고 설명하기가 애매하다. 그냥 간판 몰려 있는 곳에 뭐라도 있겠거니 싶어 따라가 보았다. 단체 모임하기 좋은 고급 중식당 신홍러우 마파두부밥 15,000원 피에프 창 앞에 서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