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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의 추천 알고리즘에 낚여서 자꾸 새로운 책을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있다. 그 중 새로 구매해 두었던 책을 드디어 다시 펼쳤다. 처음 집에 들고 들어와서 중간 부분을 딱 펼쳐 읽고는 너무 흥미진진해서 신이 났었다.
식물의 책을 꼭꼭 씹어 읽느라고 그동안 닫아 두었다가 이제야 다시 열었다.
2019/12/25 - [SHOWPPING] - 책 샀다, 이소영님의 식물의 책
식물의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식물 이야기들이 모두 인상깊었는데 그 중에 또 참나무들 이야기가 좋아서 노트에 휘갈겨 그려보았다.
이름의 유래도 너무 재미있고, 그동안 오며 가며 도토리나무, 상수리 나무, 다 비슷해 보이는 잎들을 가진 나무들이 많이 궁금했었던 터라 즐거웠다. 한 달 쯤 지났다고 다시 또 내용은 다 떠오르지 않는 지경이 되었고, 실제로 떡갈나무 앞에 서 있게 된다 하더라고 여전히 떡갈나무는 못 알아 볼 것 같기는 하다.
나무 다시 보기를 권함도 기대하고 있다. 가끔 문장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나오는데 번역하는데에서 생긴 오류인지 그냥 내가 생물이나 식물에 일자무식해서인지 잘 모르겠다. 일단 꼼꼼히 읽어 보고 실습하러 수목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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