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짜증나는 현실 자각 타임이 돌아 왔다. 이런 소소한 부분에서 짜증을 내고 참지 못하면 아니될 일이다. 그저 내 공부가 부족하였구나 반성하고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내적 동기화를 이루는 진솔한 사람이 되어야 교사가 될 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을텐데 나는 아직 아닌가보다. 죽을만큼 열심히 하지도 않고, 슬슬 설렁 설렁 재미로 하는 느낌도 있고, 공부가 덜 되었으니 탈락이 당연하지!! 긍정적으로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데, 지난 실기 준비반에서 옆 자리 최쓰앵님은 정색을 하시며 그런 소리 하시지 말라며 진중하게 다독여 주시는 걸 보고, 모름지기 쓰앵님의 자세란 이런 것인가 깨달았다. 나는 아직 모르겠다. 아직 절박하지 않고, 물러설 곳도 있고, 다른 길도 있고, 블로그 외부서비스 카테고리가 취미인 것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