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몰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을 생각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어느 날 지나가는 길에 입구에 서 있던 패널이 제로 페이를 쓸 수 있다며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일단 점심을 먹고 나온 길이니 잠깐 멈칫했다가 다음을 기약하며 메뉴만 훑어보고 돌아왔다. 수없이 많은 메뉴 중에 눈에 들어왔던 것은 남산돈가스였고, 막상 키오스크 앞에 서니 일반 돈가스 외에도 매운 돈가스 메뉴가 있길래 주저하지 않고 선택했다. 메뉴를 선택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제로페이를 키오스크에서 결제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어서 힘들었다. 키오스크를 살펴 보면 바코드를 스캔하는 부분이 있고 그곳에 바코드를 인식하는 것임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는데 푸드엠파이어를 이용할 때 아워홈인지, 아니면 빌딩 내부 식당 구성원을 구분하여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