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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딩들에게 핫한 캐릭터, 아트토이 시작할 때 같이 시작했던 것이라 이름이 뭐였는지는 이제 까먹을 정도로 오래되었는데도 아직 다 완성하지 못한 상태로 남아있다.
다리가 짧고 두꺼워졌는데, 혼자 설 수 없다. 발 뒤꿈치에 살을 좀 붙여 주면 괜찮을까 모르겠다. 조카는 남은 스컬피로 직접 자신만의 무기를 쪼물락대며 만들더니 오븐에 단단하게 구워달래서 구워줬더니, 색칠도 하고 싶다며 다음에 올 때까지 물감을 사 놨으면 좋겠다고 신신당부하고 갔다.
이 상태에서 조금 더 진도가 나가기는 했는데, 영 손이 가지 않는다. 급한 마음에 손댔다가 검정 먼지가 잔뜩 묻어 버려서 서페이서 칠하기 전까지는 어디 못 내 놓겠다.
조카의 바람대로 아크릴 물감은 구비해 두었으나 아직 컬러차트도 만드리 못했고, 혼자 설 수 없는 이 캐릭터를 혼자 설 수 있게 만들어야 하는 숙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뭔 숙제가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오늘은 귀찮음을 물리치고 꼭 서페이서까지 가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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