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색이름 적어 놓은 컷을 어쨌는지 모르겠는데, 완성되면 다시 정리해야겠다. 지난 번 구매한 책으로 일단 열심히 컬러링해 보고 있다.
2019/07/12 - [DRAWING/COLOR PENCIL] - 기초 보태니컬 아트 : 색연필로 그리는 컬러별 꽃 한 송이, 장미
작약을 새롭게 7월 중순에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8월이 되었고, 밤에 어차피 에어콘 켜는 김에 조금씩 하려고 했더니 에어콘이 아니라 조명이 문제였다.
외출해서 컬러링할 때도 사용하려고 일부러 미니 사이즈 꽂이도 구매했는데, 밖에서 칠할 때는 너무 판을 벌이는 느낌이라 잘 안 꺼내게 된다. 집에서 칠할 때나 좀 편하다. 조명은 그냥 바닥에 떡하니 내려놓고 칠하면 문제가 없지만 그동안 안쓰고 고이 모셔두었던 딜러로니 화판을 쓰려고 하니 이렇게 저 건너 편 뱅커등의 키가 너무 낮아서 화판 앞의 그림은 너무 어둡다. 책만 밝게 잘 보였다.
처음 시작하 때에는 스마트폰으로 찍어 놓은 페이지를 들고 나가서 작은 화면으로 확인하면서 칠하다 보니 답답한 면이 많았다. 꽃잎 맥의 디테일이 잘 구분이 안되서 멋대로 칠하다 보니 나중에 책을 펼쳐 보니 다른 부분이 너무 많아서 수정하느라 힘들었다.
지금도 뭐 책이랑 똑같지 않은 상태라 어느 정도는 포기하기로 마음 먹었고, 꽃받침 조각 부분이 애매한데 조명이 어둡다는 탓으로 잠시 멈추어 두고 새 조명을 주문해 놓았다. 하필 엄마마마님께서 생선용 금일봉을 딱 맞게 주셔서 순식간에 지출하고 배송을 기다리는 중이다.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라문아물레또, 내 책상은 작은 사이즈니까, 미니 사이즈가 배송되고 있다.
기대된다.
완성은 라문아물레또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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