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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한창일 때 새롭게 발견해서 한 번 쯤 밖에 못 가 보았던 너섬 칼국수에 다시 방문했다.
2022.05.17 - [EATING] -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신규 식당 업데이트 / 포장해서 먹기 어려웠던 칼국수 편, 너섬 칼국수와 필칼국수, 황생가
그냥 칼국수가 먹고 싶었을 뿐인데 적당히 가까운 곳에 자리잡은 곳이라 생각이 났을 뿐이었는데 의외로 겉절이가 전과 다르게 맛이 있었다. 예전에 다른 식당과 비교해 써 놓은 글을 보니 겉절이에서는 크게 좋은 인상을 받지 못했던 것 같았는데 그동안 무슨 조화를 부리셨는지 겉절이가 맛이 있었고, 그 때는 듬뿍 넣었던 다대기를 찾지 않고 그냥 주시는 대로 받아서 겉절이와 먹으니 맛이 딱 좋았다.
담음새도 그렇고 전보다 훨씬 먹음직스럽기도 하고 물론 맛도 좋았다.
- 칼국수 11,000원
- 해장칼국수 12,000원
- 만두국 12,000원
- 떡국 11,000원
- 떡만두국 13,000원
예전에 있던 필칼국수는 사라진지 오래지만, 너섬칼국수만으로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 안동국시 전문이라는 소호정보다 저렴하고 알싸한 겉절이가 있으니 마음에 쏙 들었다. 자주 들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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