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시간에는 늘 줄이 길어서 가 볼 엄두가 나지 않았던 식당이었다. 늦은 시간이라 그랬는지 이제는 인기가 식었는지 아니면 코로나 때문인지 우리에게는 다행히도 줄이 길지 않아서 잠깐 기다렸다가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위치 때문인지 몰라도 줄이 길었을 때에도 눈에 잘 안 들어 오는 식당이긴 했었다. 저녁에는 늘 여유로운 모습이었는데 늘 다음에 먹어 보자 하고는 잊고 있었다. 연어덮밥 10,000원 참치덮밥 16,000원 명란덮밥 10,000원 장어덮밥 16,000원 소고기덮밥 9,000원 매운차돌덮밥 9,000원 닭튀김덮밥 8,000원 데리야끼치킨덮밥 8,000원 볶음우동 8,000원 유부어묵우동 7,000원 단맛, 짠맛, 쓴맛, 신맛, 감칠맛, 다섯 가지 맛을 담아서 오미식당이라고 한다. 모든 메뉴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