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소가스를 사용하는 랜턴이 예쁘기는 하지만 캠핑하러 가지 않으니 가스 등 켤 일이 없고, 방구석에서라도 가끔 이런 등을 켜고 싶은 욕구는 있었는데, 가스 등을 실내에서 켜는 것이 과연 안전한 일인지 의심스럽기도 하거니와 뭘 얼마나 켜 댄다고 굳이 다루기 어려운 가스 등을 사나 싶어 주저하고 있던 차에 반갑게도 할리스에서 올 해 기획 상품으로 하이브로우와 협업하여 캠핑용 가스 등을 닮은 LED등을 제작해 내어 놓았으니, 이것을 생선으로 받겠다며 팀장님을 졸랐다. 아직 생일은 멀었으니까, 그 때까지 사무실에 보관했다가 집에 들고 갈 생각이다. 전자제품은 나중에 전원이라도 연결하려면 사양을 꼭 확인해야 하니, 동봉되어 있는 종이 제품 설명서는 관리하기 어려우니 일단 버리고 블로그에 내용만 옮겨 담아 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