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를 대고 써도 이 정도밖에 안되는 거였구나, 반성해야 하는데, 이제 글씨도 못 쓸 상황이다. 이제 거의 고질병이지 싶어서 한의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매일 침을 스무개씩 꽂고 부항을 뜨는데 한의원에서 그러고 나오면 좀 괜찮았다가 오른 팔로 뭐라도 하면 또 다시 아프고 다음 날 또 침 꽂고, 반복해야 하니까 한동안 힘 줘서 글씨 쓰는 일은 그만두기로 했다. 최대한 슬슬 쓰기에는 애플펜슬이 괜찮은 것 같기는 한데, 이제 채널 개편을 해야할 때라고 생각하고 새 시즌을 준비해야겠다. 다른 방법을 일단 찾아 보자니 짐벌이 필요하다. 다음 달에는 새 짐벌을 손에 쥘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동안 목과 어깨 통증이라고 생각해서 침을 맞으러 다녔었는데 아주 우연히 아직 발치하지 않은 사랑니를 처치하기 위해 치과에 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