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짬을 내 아트토이를 배우는 두 달 동안 유투브를 촬영하는 것도 업로드하는 것도 할 수 없었다. 유투브 촬영과 편집을 추가로 하려면 체력도 열정도 훨씬 많이 필요한데 아트 토이 진도 맞추는 일만 해도 힘에 부쳤다. 이제 겨우 짬이 나서 영상 하나 촬영하고 나와의 싸움을 끝내고 영상을 올리기는 했다. 심슨도넛도 소극적으로 문진인 것처럼 등장시켜 주었다. 아직 너무 가벼워서 문진으로 쓰기는 힘들다. 오랜만에 올린 영상이라 그런지 피드백도 받아서 기분은 좋다. 사운드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초반에는 그래도 작은 소리를 크게 잡아 만드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일단 쓸만한 소리는 되도록 데시벨을 올려 주고, 잡음은 빼주는 작업에 집중했었는데 실제로 내가 재생목록을 돌리면서 듣다 보니 소리가 일관적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