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맛집, 팀장님에게는 비싼 빵집, 오카시야, 원래 꽃 집 자리였는데 어느 새 공사를 하더니 새로운 가게가 나타났다. 뭐라고 정의해야 할 지 애매하게 일본식 스위츠를 표방한다던지, 수제 머핀이랄지 콕 집어 가게 특성을 특정하기가 어렵다. 카페인가, 빵집인가, 오카시야는 과자집이라는 말이니까 수제 과자점 정도로 정리하면 될까, 내부에 들어가 보아도 뭐 별다른 설명문 같은 건 없다. (지도 넣을 때 보니, 디저트 카페라고 나온다!)2층에는 올라가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1층은 좌석이 매우 아담하고 오래 앉아 있기에는 불편한 좌석과 테이블인데도 손님이 꽤 많아서 담소를 나누고들 계셨다. 가끔 머핀이나 폭신한 베이커리류를 찾을 때에는 초코를 찾을 때가 있는데 처음 들렀을 때 먹었던 초코 말고 그 다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