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모밀 2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소바 맛집, 소몽의 냉소바, 온소바, 비빔소바

사태 냉소바와 함께 최고가 16,000원을 기록하는 우니 냉소바는 이른 더위가 찾아 온 5월에 벌써 먹고 왔다. 테이블 한 쪽에 냉소바는 와사비를 적당량 조절해서, 온소바는 빨간 시치미를 뿌려서, 비빔소바는 다시마 식초를 적당히 넣어 맛있게 먹으면 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다시마 식초 맛이 궁금했지만 냉소바를 주문했으니 나중을 기약했다. 우니 냉소바 16,000원사태 냉소바 16,000원냉소바 10,000원새우장 냉소바 13,000원낫토 냉소바 12,000원쇠고기 청양 비빔소바 12,000원돌문어 비빔소바 16,000원고등어 온소바(한정) 16,000원성게알 덮밥 16,000원고등어 덮밥(한정) 15,000원연어 덮밥 16,000원열 두 시 언저리에 도착했을 때 이미 웨이팅이 12팀이라 30분 정도..

EATING 2024.06.25

여의도 직장인 점심 : 청수모밀

​​​망향비빔국수를 먹으러 가던 날 같은 빌딩 1층에 있는 모밀국수집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집인데 혹시 한가하면 가 보자 했던 청수모밀에 드디어 다녀 왔다. 그 날은 빌딩 밖으로도 줄이 한참 길어서 원래 목표로 했던 망향비빔국수에 갔었고 점심시간에 산책하다가 지나쳤던 낯 모르는 사람들에게서 청수모밀에 가야한다는 대화를 들으며 이렇게나 길에서도 경쟁자를 만나게 되는 그런 집인가 싶어서 마음을 다잡고 줄이 길어도 기다리겠다는 각오로 갔었다. 운이 좋았는지 줄이 있긴 있었으나 생각만큼 줄이 길지 않았고 테이블 회전률도 좋아서 오 분 정도 기다려 들어갈 수 있었다. 정식 메뉴를 주문하면 유부초밥이 같이 나오는데 우동으로 정식 메뉴를 주문하고 모밀을 먹으나 전체 가격은 같아 진다. 뭐 유부초밥은 특별한 맛은 아니라..

EATING 2018.06.30
반응형